2017.2.25
홈플러스에서 갈비등살이라고 세일을 한다기에 냉큼 집어왔어요~
등갈비와 갈비살이 붙어있는 스타일인데...
먹기가 참~~애매하더라구요~;;;
판매하시는 분은 김치찜으로 먹으면 맛있다고 강조하셨는데..
라미네는 원래 구이를 먹을 생각이라 살짝 양념장에 재어놨다가
불판에 구웠어요~~~
함께 구워 먹을 대하도 씻어 놓고...

보기엔 엄청 먹음직 스러웠는데...ㅠ.ㅠ
퍽퍽해요...등심쪽이라 그런가....엄청 퍽퍽해요..


등갈비와 갈비살의 만남이라
나름 기대하며 양념장에 재어놓기~~~


혹시나 잡내날까봐 커피가루도 대파도 송송~마늘도 많이 넣었어요~^^


대하도 저렴한 듯하여 한팩 사와서 소금물에 씻어놓기~~


잘 달궈진 불판에 고기를 올렸는데
생각보다 안 익어요ㅠ.ㅠ
아무래도 뼈가 있어서 그런가봐요;;;


양념을 해서 양념도 자꾸 타고 ㅠ.ㅠ
새우도 더디고 고기도 더디고...아이들은 배고프다 하고;;;;


뼈부분이 잘 안 익어서 살코기 있는 부분을 자르고
뼈있는 쪽은 은근히 더 익히기~~


나름 맛있게는 먹었지만
갈비등살은 구이로 먹기엔 부적합한 것 같아요~~~

김치찜에 푹~~~~같이 익혀 먹어야 제맛일듯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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