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를 정리하다보니 포스팅 안한 사진이 있어서 늦은 포스팅을 합니다.
세교는 동네가 작은데 의외로 카페가 많답니다.
카페가 많지만 각각의 특징이 있고 맛도 다르니 그날그날 분위기따라 골라다니고 있어요~
라미네가 자주 가는 신장동주민센터 바로 옆에 어느날 카페가 하나 오픈했는데
규모가 꽤 커서 엄마들 점심모임 후 2차로 가기 딱 좋더라구요~

통창이라 햇살이 엄청 들어오니 햇살 좋은날 창가에 앉아 커피한잔 마시면 기분이 업!
아마 비오는 날은 더 좋을꺼예요^^


개업날 우연찮게 근처에서 모임이 있어서
점심식사 후 넘어오니 이렇게 개업떡을^^*
역시 개업날 떡이 없으며 허전해~~


주민센터 주차장이 보이는 창가에 앉아서
예쁘게 사진한잔 찍어보기~~


아이스아메리카노도 큼직한 잔에 시원하게 담겨져있네요~
라미네는 찬음료를 잘 먹지 않기 때문에 눈으로만 마시기~


이게 뭐였더라....;;
나중에 온 딸래미 하나 시켜준건데..이름을 모르겠네요^^;
그래도 맛있다고 잘 먹는 거 보니 꽤 맛은 괜찮나봐요~~

사장님이 로스팅하시고 사모님이 베이킹하시는 듯 한데
요즘에 보니 호두파이랑 머랭쿠키가 인기가 많은 듯 합니다~
신장동주민센터 볼일 보러 오시면 한번쯤 들려서 탁트인 공간에서 커피한잔 즐겨보세요^^*

요즘 동네에 많이 생기는 것 중에 하나가 커피전문점~
소비자입장에서는 싸고 맛있는 집이면 오케이~
확실히 잘 알려진 프랜차이즈는 가격이...;;;
근데 투썸 뒤쪽으로 디저트카페가 하나 생겼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착하네요~
케잌은 어딜가나 좀 비싸긴 하나 디저트39 케잌이 좀 더 큰듯~ 기분 탓일까?ㅋ

크기는 크지 않지만 예쁘게 잘 꾸며 놓은 듯 합니다.
보라색의 고급스러운 느낌도 좋구요~^^


매장 바깥쪽에 주문 참고하라고 메뉴판도 놓여있어서
대강 메뉴 살펴보고 이용할지 안할지 결정하면 될듯해요^^*


한쪽은 키다리바의자가 있어서 여러명 앉을때 괜찮을 듯~
아이들은 쬐금 위험해요^^;


디저트카페는 대부분 음료가격도 비싸던데..
여기는 그래도 가격이 착한 듯 해요~
세교에 워낙 저렴한 커피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비싸다 느낄 수도 있는데
뒤쪽에 투썸에 비하면야...이 정도면 착하죠^^

디저트카페니 만큼 세계 여러나라들의 대표 디저트가 진열되어있어요~
듣도보도 못한 디저트의 종류들을 보고 한번 놀랩니다^^;,


케잌이랑 도쿄롤 홀사이즈로 진열되어 있는 쪽인데
벌써 여기서 홀사이즈로 케잌 두번이나 사먹었어요~~~
크림이 진짜 신선하고 맛있는 것 같아요^^*


아담함 사이즈의 매장이라 시끄럽거나 그러지는 않아요~
많이들 포장해가시는 듯~


녹차도쿄롤~
살면서 도쿄롤 처음 먹어봤는데...입안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이래서 도쿄롤~도쿄롤~하나봐요^^*


홀사이즈 케잌은 두번다 생딸기케잌으로 먹어봤어요~
다른 케잌도 먹어보고 싶은데.. 일단 딸기철이니 원없이 딸기디저트 먹고 다른 케잌은 담에 먹어보는 걸로~


따로 아이스크림은 없지만 아이들을 위해 브라우니아이스크림을 주문했어요~
녹기전에 아이스크림만 옆으로 빼서 먹고 브라우니는 나중에 따로 먹더라구요~
아이스크림마져 쫀득쫀득 맛나요^^


카스타드딸기오믈렛~~18개나 들어있는데 삼남매 순식간에 처리~~~
부드럽고 맛있어서 딸기계절인 지금 열심히 먹고 있답니다~

세계여러나라의 디저트 소개도 잘 되있고
원하는 것 먹고 싶은 것 골라먹고~
우리 동네 괜찮은 디저트카페 <디저트39>를 추천합니다^^

작은 딸이 제주도에 고양이 카페 좋은 곳이 있다고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제주도까지와서 고양이카페 투어를 했어요;;;

원래 먼저 검색해서 찾은 곳은 "제주고양이"였은데 오후1시 오픈이라
헛탕치고 다시 검색해서 찾아간 곳이 바로 "커피타는 야옹이"였어요~~

협재해수욕장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휴게소와 함께 있어요~~


고양이때문에 오는 분들이 꽤 있는 것 같아요~
도립공원주차장을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주차는 굉장히 편해요^^


가게 안에는 아기자기한 고양이 소품들로 가득~~


커피잔들도 고양이그림이 많아요~~
너무 예뻐서 사고 싶지만....꾹 참기;;


고양이들이 왔다갔다하면서 안치는게 신기해요~


카페 안은 아담하고 음료와 커피는 많은데..
이른 시간이여서 그런지 디저트쪽은 하나도 안되더라구요;;; 배고픈데 ㅠ.ㅠ


커피타는 고양이출신 고양이사진들~
꽤 많은 냥이들이 이 카페를 거쳐갔네요^^


깊은 잠에 빠져서 손님의 무한 관심에도 아랑곳안하고
냥이꿈을 꾸고 있나봐요~~~


카페 한쪽에 준비된 냥이들 놀이터와 식당^^


카페 전경~~ 자유롭게 냥이들이 왔다갔다하는데
많이 안 보여서 아이들이 아쉬워했어요~


카페를 왔으니 커피를 마셔봐야지요^^
관광지커피니 맛은 soso~~;;;


그래도 최고의 자연풍경과 함께 맛있게 한컷^^


노랑이~~의젓하게 사람구경중 ㅋ

생각보다 냥이들이 활발히 안움직여서 재밌지는 않았지만
냥이와 함께 마시는 커피는 나쁘지 않았어요~~

이정도 고양이를 보고는 아쉽기때문에 오전에 가지 못한 고양이카페를
오후에 갔어요~~~
제주도까지 와서 고양이를 보고 있다니....기가 막히지만
아이들이 원한다니...그걸로 만족해야겠죠?

커피타는 고양이와는 다른 느낌의 또 다른 고양이카페~
제주고양이카페는 오후 1시부터 오픈을 합니다~


고양이카페답게 카페안에 있은 냥이들 소개하는 곳이 있구요~
굉장히 위생에 철저하기 때문에 손에 손소독제를 뿌리고 입장~


책들도 고양이관련책이 많아요~~
사장님이 고양이들에게 해가 가는 행동은 못하게 하십니다;;
소리지르기~억지로 안기~이런거 절대 금지~
퇴장해야한다고 하네요.


포스장난아니죠?
서열2위~솜이예요~~이아이는 만지는거 싫어하니 건들지말라고 하네요;;


디저트종류는 없고 음료만 있어요~~
아이들도 모두 입장료를 내야하구요~^^;;;;


러시안블루고양이 루는 밖의 세계가 궁금한지
저렇게 밖을 자주 보고 있더라구요~


아비시니안 빈~~~우아한 자태를 풍기고 있지요~


눈이 불편하다고 하네요~~얼이였나?
살짝 헷갈리네요^^;;


라미네도 예전에 키워본적이 있는 샴고양이인 초코~
치료받는 중이라 보호캡을 쓰고 있더라구요~


고양이카페는 아담해서 고양이들을 정말 가까이서 보고 만질수 있는 것이 장점~
하지만 관리하는 사장집사님이 고양이들보다 더 예민하신듯;;;


입장료안에 저렇게 사료를 직접 먹여주는 체험(?)이 포함된 듯~
아이들은 이마져도 신기하고 재밌나봐요~~


배부르지만..입장료안에 음료가 포함되어 있으니
욕심껏 음료5잔 다 주문했어여;;;;


살짝 예민하신 사장집사님 덕에 차도 리필도 못하고
그냥 냥이들이랑 아이들 노는 것 좀 보다가 왔어여~

아이들이 즐거웠으면.....그걸로 됐다...

예쁜 케이크가 있는 디저트카페 <블레스롤>
물향기유치원 근처에 제법 규모가 큰 카페가 오픈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도 팔고 예쁜 케이크로 유명한 디저트카페더라구요.

귀여운 아이스크림모양의 조형물이 눈에 띄네요.
딱 ! 여기 아이스크림 팔아요~~~직관적인 외관^^


입구에는 개업집이니 깔끔한 화분들로 가득~~~
매장이 전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답답하지 않아서 좋은 듯합니다.


오픈이 아침 8시부터예요~~
엄청 빨리 오픈하죠? 동네 특성 파악을 위해 시험적으로 일찍 열어보신다고 하네여.


대표적인 롤케이크메뉴와 모든 음료가 사이즈업 했다고 하는 안내판~~
케이크가 알록달록 예쁘고 특이하네요~~


아침시간에 가니 환기타임~~~
통창문을 열어놓으니 문헌서원으로 올라가는 벚꽃길이 한눈에 쫙 보이니
한폭의 그림같아요~~^^*


매장이 넓어서 여러 인테리어소품이 진열되어있는 진열대가
테이블사이에서 파티션 역할을 하고
 사장님의 취향(?)인지 카페에서는 많이 볼수 없는데 골프치는 모습의 소품이..ㅎㅎ;;


벽면에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액자가 있어요.
볼때마다 예쁘다고 생각이 들어서..나중에 비스무리한 느낌으로 만들어볼까..
생각만 하고 있어요 ㅋ


간략하게 메뉴를 이용한 벽장식 겸 로고~~~
메탈로 블레스롤만의 고급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는 것 같아요~~


꼬마손님들이 좋아하는 망아지인형~~
꼬마손님들이 작은 망아지 인형 타고 있으면 엄청 귀여울 듯 해요^^
우리애들은 이미 이런 인형에게 관심 보일 나이는 지나서..^^;;


요즘 카페나 음식점들이 많이 해놓는 프로젝트빔~~
평소때는 뮤직비디오가 틀어져 있는데 아마 회의나 모임을 할때는
프로젠테이션 기능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스크림 종류는 레인보우아이스크림과 쿠크다스콘..두가지인데
쿠크다스콘은 이미 다른 지역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아이스크림더라구요.
블레스롤에서 판매하는 콘은 어떤 맛일까...궁금하지만
아이들 왔을때 시켜주는 걸로~~~^^


쇼케이스에 모형이 아닌 진짜 케이크들이 쫙 진열되어있어요.
색이 너무 예뻐서 눈을 뗄수가 없어요~^^
그러나 케이크는 특별한 날에만 먹는걸로 ㅎㅎㅎ


케이크 이름이 예쁘죠? 축복해~사랑해~감사해~~
케이크 이름 지으신 분의 센스가 돋보이네요^^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예쁘 화병이 있어서 한컷~~
조화지만..카페 분위기랑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카페 둘레에 예쁘게 화단으로 꾸며놓으셨는데
통창문을 열면 바로 옆이 꽃밭이예요^^*
벌만 안날라오면 충분히 즐기면서 커피 마시기 가능!


원두가 두가지 인데 진한만 부드러움맛~
두가지 다 마셔봤는데 전 진한맛이 좋아요^^*
커피맛은 디저트카페지만 나쁘지 않구요~~ 양도 넉넉해서 좋아요^^*


오픈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시식해보라고
얼그레이롤케이크를 주시네요~^^
이거 먹어보겠다고 천원 더 내고 아메리카노 리필을~~~
역시 롤케이크는 아메리카노와 함께^^*


혼자만 커피마시러 온게 미안해서 삼남매 데리고 출동!!
쿠크다스콘 먹기 전에 한컷~~
쿠크다스콘은 과자부분이 맛있다고 해요^^*


블레스롤 대표메뉴~~ 레인보우아이스크림~
오천원이긴해도 양이 꽤 많아서 아이들 수대로 시키면 낭패;;;
한개만 나눠먹기를 권해드려요(생각보다 아이스크림이 빨리 녹아요ㅠ.ㅠ)


아이들 먹어보라고 사랑해인지 감사해인지..조각케이크하나 주문했는데
일단 비쥬얼로 아이들을 사로잡고 맛으로 아이들을행복하게 해주네요.


순식간에 조각케이크 하나 처리해서
원없이 먹어라~~하고 롤케이크 하나 더 주문해줬어요~~
가운데 들어간 크림이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네요^^;;;
자주는 못 오겠지만... 아이들 기분 업 시켜줄줄때 종종 이용해야겠어요^^*

 

 

 


오산에서 유명한 물향기수목원을 오셨을때
수목원 근처에 있는 맛있는 커피를 파는 <카페 아미고>를 소개합니다.
원두를 두가지라 골라서 주문할 수가 있는데
같은 가격이면 전 케냐AA를~~~ㅎㅎ

진하고 향도 좋아서 제가 즐겨마시는 스타일이예요^^
오전시간에는 좀 진하게 마셔야 정신이 번쩍 들거든요~~

딸기철이니 스트로베리케이크와 함께 먹는 커피는 최고^^
자주 케이크를 즐겨 먹지는 않지만
아미고 케이크는 달지 않아서 먹기가 좋네요^^


딸기철이니 메뉴들고 딸기딸기해요^^*
아이들 데리고 와서 딸기음료 먹어야 겠어요~~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셀프코너~
예쁜 인체리어소품까지 잘 어울리게 꾸며놓으셨어요^^


여기저기 여행 다니시면서 모은 커피잔과 접시들~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수집품인 듯 합니다^^


아이들 손님을 위한 공간~~엄마들도 편하게 시간 보내고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도록 마련된 공간이예요^^*


봄을 알리는 예쁜 애니시다가 매장입구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어요~~


아미고에서 처음 본 부발디아~~
라미네가 좋아하는 진핑크색상에 꽃모양도 예뻐서 폭풍검색해봤어요^^*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 토피어리~~
귀엽게 잘 만드신 듯 하네요^^*


물향기수목원 맞은편 쪽으로 쭉 올라오시면 자리하고 있는 카페인데
매장도 넓고 커피맛도 좋고 조용해서 종종 이용하고 있어요~~
물향기수목원에 오시면 한번 들러보세요^^*



<알로하>라고 하면 꽤 유명한 브런치카페라고 하는데
처음 이곳을 찾아오시는 분들은 너무 외진곳에 있어서
깜짝 놀랄 수도 있어요~~
한신대쪽에서 들어오면 괜찮을 수도 있는데
세교에서 갈려면 세마대를 넘어가야 하거든요^^;;

예전에 주차장까지 갔다가 휴무여서 못 가봤는데
이번엔 기회가 되서 주일 오후에 잠시 들리게 되었어요~

외관과 주차장은 큼직하고 넓어서 주차하기도 좋아서
주차에 자신없는 분들~~충분히 오실 수 있어요.
오는 길이 좀 험난하지만..ㅎㅎ;;


매장입구에 들어서면 봄꽃들이 손님을 맞이해주네요.
꽃은 언제나 봐도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는 것 같아요^^


큰 해바라기 인테리어소품과  분위기 있는 조명~~
매장이 크니 이런 것도 가능한 것 같아요^^


파티션처럼 장식장으로 테이블 중간중간에 세워져 있는데
각종 소품과 조화들로 장식되어있어요~


귀여운 커피잔 모양이 있는 조명이예요.
이런 조명하나하나가 카페 분위기를 업시켜주는 듯~~^^


다육이 세개가 사이좋게 놓여있고
앙증맞은 벽시계가 열심히 시간감을 알려주고 있어요~~


약간 통일감은 없는 인테리어이긴 한데..
뭐 사장님 취향이니^^


물은 셀프예요~~거의 어딜가나 셀프죠?ㅎㅎㅎ
브런치카페이긴 한데.. 직접 가지러 가야하고 다 먹은 후에는 갖다놔야해요.
보통..가격대가 좀 있는 카페들은 다 갖다주던데;;;


엄청난 양의 다육이들~~
탁 트인 곳에 위치한 카페라서 그런지 식물들은 잘 자랄듯합니다.


생각보다 진한 아메리카노~~
브런치세트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애매한 오후시간에 갔더니
브런치메뉴는 안되더라구요^^;;;


아이들은 아이스크림 각각 한개씩~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라고 써있었는데
양은 적지만 그래도 나름 신경쓴듯 나오네요.


가격대는 결코 착하지는 않아요;;
이렇게 시키면 왠만한 밥값은 나올 듯.

자주는 못오더라도 자연을 바라보며
한번씩 호사를 누리고 싶으면 방문해보셔도 좋을 듯^^



단골카페도 좋지만
가끔은 새로운 분위기, 새로운 커피맛을 즐기기 위해
한번씩 새로 오픈한 카페를 찾아갑니다.
양산동에 스윽~~지나가다 본 카페가 궁금해서
찾아갔는데 스윽~지났을때랑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분명히 영어로 된 카페이름이라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그래요커피 네요~~
네이밍을 너무 예쁘게 하셔서 한번 감탄합니다^^


일회용보다는 머그잔이 많아서 좋아요~~
조용히 카페 한구석에 앉아서 따뜻하게 뎁혀진 머그잔에 담긴
아메리카노를 홀짝 거리며 먹는 것이 저에게 소소한 즐거움이예요^^



사이드메뉴는 .... 많이 없어요;
음료쪽에만 승부하는 스타일일까요?
아무래도 프랜차이즈가 아니면 사이드까지 신경쓰기는 힘들겠지요~
다음엔 기회되면 티라미수는 먹어보고싶네요^^


심플한 메뉴판~~
세교 중심상가보다는 다소 비싼 감이 있지만
커피맛만 좋다면야~~한번씩 이런 호사를 누리는 것도 괜찮을것같아여.
단.....나혼자^^(현실은 삼남매와 바글바글)


이곳 카페인테리어의특징~
흰벽면과 철프레임과 인테리어소품으로 액자처럼 보이게 해놨어요~


심플하면서도 특이해서 다음에 집인테리어할때
살짝 벤치마킹 할생각이예요~~~


매장이 앞쪽과 뒷쪽이 높이차이가 있는데
복층인테리어를 하셔서 매장을 특징도 살리고
공간도 잘 활용하셨더라구요~~~


1인용 테이블은 혼카족들을 안성맞춤^^
노트북 하나 가져와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며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


천장에 전구를 이용한 포인트 인테리어~
각종의 전구모양이 이렇게 예쁠 수도 있구나~~하며 사진 한컷^^
(천장찍을때는 뻣뻣한 저는 넘 힘들어요ㅠ.ㅠ)


소모임이나 회의하시는 분들에게 딱 좋을 프로젝트~
매장이 생각보다 넓어서 발표회나 모임하기 좋을 것 같아요.


살짝 진한 아메리카노~~
기본이 투샷이라 진하게 드시는 분들은 만족하실꺼예요~~
양도 넉넉하고~ 어떤 곳은 가격이 저렴하면 커피양이 적은 곳이 있거든요~


저는 카페에서 과일쥬스를 안먹는데
남편은 가끔씩 과일쥬스를 먹더라구요~~
토마토바나나주스를 시켰는데 잘 갈았다고 만족해하네요^^


아이스크림을 먹고싶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아보카도를 주문~~샷은 나의 아메리카노로 쏙~
아이스크림은 아이들 입속으로 쏙~~~


큰딸은 청포도에이드..?
일회용 컵인데 왠지 있어보이네요~~~


작은 딸은 녹차라떼~~~
작은 딸 덕분에 카페마다 녹차라떼는 다 먹어보는 듯ㅋ
녹차가루를 넣어서 그런지 진하고 맛있네요^^

울 가족 카페출동하면 밥값보다 차값이 더 나옵니다;;
그래도 뭐 ..한번씩이니깐요;;;;

양산동 지나시다가 한글인듯 영어인듯 애매한 간판이 보이면
그래요커피집이구나~~하시게 될꺼예요^^



제주도 해안도로에 어느 순간 프랜차이즈 카페로 가득 차서
별로 즐겨가지 않게 되었는데
바다나 볼까하고 해안도로를 지나가던 중
눈에 확 띄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을 발견했어요~~

이름부터 새콤달콤 귀염귀염하네요^^
중국관광객들이 많으니 중국어도 필수~~酸酸甜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 있고 어른들이 좋아하는 커피가 있는~~
울집에 딱 맞춤카페네요^^*

망고가 유명한지 망고를 생각나게 하는 주황색 외관과
예쁜 간판이 눈에 확 띄네요~~


두개의 건물을 연결한 듯~간판도 두개예요~
영어간판에는 커피&아이스크림이라고 써있네요^^*


꼬맹이 손님들이 좋아할 만한 흔들의자그네가 두가지 버전으로~~^^



두 건물의 한쪽은 마치 키즈카페처럼 꾸며놨어요.
어린아이들은 신나게 놀고 부모님들은 여유있게 차를 마실 수 있답니다^^


망고~망고~~
한쪽 벽면을 망고로 진열해뒀네요.
망고주스 전문점이니 망고가 많이 필요하겠지요~~^^


파인애플 스틱 아이스크림~~
모양이 너무 예뻐서 눈에 딱 들어오네요.


오레오 스틱 아이스크림~~
기본 쿠앤크아이스크림에 가운데 오레오가 하나 박혀있어요^^
모양이 살짝 웃긴 듯 하지만 맛은 좋아요~~~


커피와 먹을 레드벨벳타르트~~
금이 살짝 발라져있어요^^
금 발라져 있는 이유는 아시죠~?ㅎㅎㅎ

라떼아트로 엄청 깜찍한 하트가..ㅋ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라미네는 역시 아메리카노가 좋네요.


평소때는 아메리카노만 마시지만
바다도 보이고 흔히 오는 기회는 아니니
타르트와 함께 호사를 누려봅니다^^*


제주도에서 흔한 현무암으로 벽돌을 만들어
꾸며져있는 벽면~~ 심플하게 깨알홍보그림도 있어요^^*


귀여운 망고 아이스크림~~
아마 이 가게의 대표 아이스크림이 아닐까 생각해요~~^^*


여러가지 종류의 수제 스틱 아이스크림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확실히 인기메뉴는 망고 스틱 아이스크림이죠?
딸기요거트 아이스크림은 하트 모양이라 사먹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요거트를 별로 안 좋아해서;;; 아쉽네요.


매장이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심플해요.
넓직해서 여유롭게 차마시면서 얘기 나누기도 좋구요~~


나오는 길에 매장 테라스 한컷~
멀리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사진이 되었어요^^


딸기아이스크림과 쇼콜라아이스크림을 포장해가는데
녹지않게 포장을 해주진 않아요 ㅜ.ㅠ
그래도 최대한 안녹이면서 가볼려 했는데...
집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쇼콜라가 3분의 1밖에 안 남았다는;;;
그래도 맛은 좋으니 만족~~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낮에 와서 여유있게 애들도 놀게하고
바다 보면서 차도 마시고 했으면 좋겠어요^^*



http://www.albarich.com/pt/QlqbkqRbnE

제주도에 있는 넥슨에서 운영하는 컴퓨터박물관입니다.
컴퓨터박물관보다는 키보드와플로 더 유명한 곳이라
꼭 가봐야지!하는 마음보다는 꼭 먹어봐야지!하는 마음이 더 컸는데
막상 와보니 박물관이 유익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해서 괜히 더 뿌듯하네요.
유명한 키보드와플은 유명세에 비해 평범한 맛 ㅋ
그래도 키보드와 마우스모양으로 일단 시선은 사로잡네요.
제주도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주말 오후 모임이 있어서 집근처 치즈가 맛있는 카페 <썬리치 치즈카페>에 다녀왔어요.
점심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욕심껏 커피에~치즈케이크에~ 롤케이크까지!
눈까지 내리니깐 기분이 더 좋아져서 열심히 수다떨고 열심히 먹었답니다.

가끔 고급스러운 치즈케이크가 생각날때
조용히 업무를 보고 싶을때
괜찮은 카페인 것 같아요.

우리 엄마또래정도의 사장님들이 엄청 친절하시고
가게 치즈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도 대단하셔서
항상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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