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가보고 싶던 곳! 항상 궁금했던 곳! 항상 관심있던 곳! 

바로 이케아 광명점이예요.

평소때 계속 사람이 많아서 구경하기 힘들다고해서 미루고 미루다...

드뎌 콧바람도 쐴겸 광명역으로 고고씽!!

 

오산 세교에서 광명역까지 1시간을 쉬지않고 달려 도착한 곳!
근처에 오니 역시...차들이 장난아니게 많았어요. 
다행히 안내요원들이 척척 안내를 잘 해줘서 생각보다 금방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주차도 바로 들어가자마 하나가 있어서 바로 Parking ^^*


들어서자마자 규모에 깜짝 놀라고 많은 사람들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되더군요.
느낌이 횡했는데 쇼룸에는 사람의 물결이~~~~~~^^;;;
사람들 나올까봐 사진도 못 찍겠고.. 겨우 찍은게 쇼파코너~ 
이케아 가구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한데 저는 실용적인 면이 맘에 들었어요.
구석구석 숨어있는 수납공간은 이케아의 장점이 아닐까 해요~


아주 많은 쇼룸 중 사람없고 한적하지만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하고 잽싸게 한컷!

이런 쉼터 하나 갖고 싶네요^^*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난리를 피워... 자세히 구경도 쇼핑도 못하고 푸드레스토랑으로~~~
시스템이 괜찮은 것 같아요. 원하는 메뉴를 바로바로 트레이에 담고 한꺼번에 계산하는 시스템~
가격대비 훌륭한 먹거리라고 생각해요. 커피나 음료는 무제한 리필^^

감자튀김이 900원이라 더 좋아요~~~ (김치볶음밥 2,000원짜리는 맛있다고 했는데 사먹지는 않았어요)


이케아에서 행사하는 원두로 내리는 아메리카노~
계속 무한으로 리필을 해서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ㅎㅎㅎ

애들없이 오면 2시간정도는 커피먹으면서 띵가띵가~혼자 시간죽이기 할수 있을듯^^


더 구경하고 싶고 마구마구 사고 싶은 마음을 뒤로 하고 1시간을 달려 집으로~~~ 
역시 1시간거리는 부담스럽기 하네요^^;;

딸들 찬바람 나면 학교의자에 깔라고 사온 방석^^

뒤에 미끄럼방지가 있어서 밀리지 않고 색상도 고와서 딸들이 좋아하네요. 2900원~


귀여운 문어 모양의 건조대^^

집게가 짱짱해서 유용할 듯 해요. 양말이나 속옷 널기 딱 좋아요^^ 4900원


아들을 위한 장난감~ 큰맘먹고 하나 샀지요.
블럭처럼 원하는 모양으로 짜집기가 가능해요. 아들은 많은 다양한 생각으로 새로운 자동차를 만들어 내더라구요.

완전 마음에 들었는지 자면서도 나란히 머리맡에 두고 자더라구요 ㅎ 12900원


이것은 딸들선물~ 비즈공예에 쓰는 구슬이예요.
어마어마한 양의 구슬.. 한동안은 구슬 사달라고 안 할듯해요. 

작은 딸은 오자마자 기린하나 작품 만드네요^^ 7900원


필기도구, 색연필, 사인펜 기타등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애들을 이렇게 정리했어요.
이거 없었으면 프랭글링 통으로 연필꽂이 만들려고 했거든요.
저렴한 가격으로 깔끔한 정리소품을 만들어서 완전 만족스럽네요.

용기를 거는 레일은 2000원 용기3개에 2100원


그밖에 밀봉클립이랑 옷걸이 등을 샀네요. 옷걸이는 4개짜리..900원!! 정말 저렴하죠? ㅎ


이케아 하면 제일 많이 얘기하는 것 중 하나가 핫도그예요.
1층에서 1000원하는 핫도그세트(핫도그랑 무한리필음료)를 먹어봤는데
정말 별거 안들어갔는데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옆에 작게 식자재를 파는 곳 가서 핫도그 재료를 샀지요.

튀긴양파 1500원, 핫도그번 3000원, 소세지 5,000원~~ 


열심히 소세지 삶고 양파뿌리고 소세지 올리고 케찹과 머스타드~~
약간 소스차이가 나긴 하지만 집에서 이렇게 먹으니 간식으로 훌륭합니다.
번거로운 과정없이 맛있는 핫도그가 완성되니 기분도 좋고~~~~ 이케아의 추억을 생각하며 맛있게 먹기^^*

1시간 거리라 쉽게 왔다갔다 할수 있는 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콧바람이 쐬고 싶을때 이케아의 공기가 그리울때 고고씽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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