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노브랜드에 갔다가 칠성사이다 패키지를 사왔답니다^^
탄산음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디자인 때문인지.. 광고모델 때문인지...
뭐에 홀린 듯 일단 구매 ㅋ

처음엔 확실히 광고모델때문이겠지요...
근데 자세히 보니 패키지 디자인도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언뜻보면 탄산수인줄 알지도 모르지만
칠성사이다의 깨끗하고 청량한 느낌은 잘 살려준 듯 합니다~

마셔보니 혼자 마시기 딱 좋은 양 ㅋ
나눠서 먹기엔 부족해요~~~
캔으로 사이다 마시는 거랑은 다른^^
한모금 밖에 못 마시고 애들한테 다 뺏겼지만
다음에도 또 사보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롯데칠성..리뉴얼 하느라 열일하셨습니다^^
고양이카페를 찾아다니라 지칠대로 지친 라미네...에게
이런 맛있는 곳을 발견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
한림앞바다가 펼쳐져 있는 맛있는 집 <제주해남>을 소개해드릴께요~

배가 너무 고파서 예민해진 라미네가 정말 눈에 띄는 곳
아무곳이나 가자!하고 해안도로로 들어왔는데
눈에 딱 들어온 곳이 바로 제주해남이였어여~


처음엔 해남이 뭐지?
하고 들어왔는데...아~해녀 말고 해남 ㅋ
남자들이 물질하는 것을 다른 말로 부르던데..아무튼 사장님이 물질 좀 하시나봐요 ㅎㅎ


복잡하지만 개성있는 메뉴가 눈에 들어오네요~~
우리는 다섯식구니깐 버킷쉬림프 큰통 주문했어요^^
어떤 메뉴일까...기대가 되네요~

메뉴판과는 대조적으로 원산지표시는 굉장히 심플~~
고춧가루만 빼고 다 국내산이네요.
문어와 뿔소라의 원산지는 인상적이예요^^


곰돌이웨이터가 손님을 맞이하고 있고
여러가지 특이한 장식과 소품들이 매장 곳곳에 재치되어 있어요~


그리고 제주도니깐 제주도 느낌나는 소품도 빠질 수 없죠^^
자세히 보니 뒤에 있는 해녀장식품은 살짝 코믹^^;;


테이블을 세팅해줬는데...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이고~;;;
재밌는 식사시간이 될 것같네요^^*


메뉴이름대로 새우와 함께 각종 해물이 버킷에 담아져서 나옵니다.
버킷에 담긴 쪄진 해물들을 부어놓고 사장님이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시네요.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물론 맛도 좋구요 ㅎㅎ


처음에는 여기에 해물이 담겨오지만
그 이후에는 해물껍질들을 여기에 버리면 되요~~


버킷쉬림프큰통을 먹었지만..살딱 부족한 느낌이 와서
문어라면 하나 추가!! 정말 비쥬얼 최고네요!!


근데 비쥬얼로 끝난 게 아니라..
속 내용이 정말 왠만한 해물탕 저리가라예요~~
국물이 끝내줍니다!!


메뉴들이 정말 알콜을 부르는 메뉴들~~
시원한 생맥도 추가하니 만족스러운 식사시간이 되었어요^^



배는 든든히 채웠으니 해남 마당을 둘러보며 힐링의 시간.
돌하루방은 정말 흔하디흔하지만 없으면 왠지 서운해~


컨셉인지...아니면 못 치운건지;;;
피아노한대가 마당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어요^^;;;


대조적인 색깔의 벤치 두개가 나란히...
무슨 컨셉인지..평범한 라미네는 그 예술의 세계를 다 헤아릴 수 없네요 ㅎㅎ


시원하게 펼쳐진 한림앞바다
여기에서 날 좋으면 사장님이 나가서 이것저것 잡아오시나봅니다.


자주 올 수는 없겠지만
제주도 여행을 오게 되면 또 생각날 것 같아요~~
다음을 또 기약해봅니다^^

가격대비 훌륭한 음식점이 또 생겼어요~~
미스사이공이라고 하는 쌀국수전문점인데
면류를 좋아하는 라미네는 이런 집이 생겨서 즐겁네요^^

미스사이공이라는 뮤지컬에서 본듯한 여주인공의 얼굴로 만든 로고가 인상적이네요~
베트남요리라는 특징을 잘 잡은 것 같아요.


인테리어는 굉장히 심플해요~~
곳곳에 베트남을 상징하는 소품으로 포인트~~~
메뉴도 간단해서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미스사이공이 저렴하게 가격을 정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무인주문기~~~처음 오신 분들은 당황할 수도 있겠지만
요즘 추세가 무인계산하는 곳이 많아져서
차근히 설명방법보면서 주문하면 곧 익숙해진답니다~~

저렴하지만 전혀 막 만들어서 나오는 느낌 아니예요~
쌀국수 한그릇도 정성을 다해~~
양도 넉넉하고 맛도 좋아서 라미네는 만족^^*

사이드메뉴가 궁금해서 버팔로봉도 같이 주문했는데
꽤 맛이 좋아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볶음쌀국수도 맛있는데..그래도 오리지널 쌀국수가 최고!

찬바람나면 뜨뜻한 국물 생각날때 강추~^^

노브랜드 오산금암점이 정식명칭
노브랜드세교점이 더 어울릴 것 같지만..
그래도 중요한 것은 노브랜드가 세교에 생겼다는 거지요~~
노브랜드를 즐겨찾는 저에게는 기쁜 소식이예요^^

동탄 노브랜드보다는 규모가 작은 것 같아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걸어갈 거리에 노브랜드가 있어서 좋으네요~


오픈행사로 가격할인보다는 사은품증정으로~
가격은 항상 보던 가격이라 그런지 행사가인지 잘 모르겠어요^^;;


노브랜드 인기품목~ 버터링쿠키랑 초코칩쿠키~
원래 두개가 같은 가격이였나? 버터링쿠키가 행사하는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물 사드시는 분들은 노브랜드에서 사드시면 될듯^^

우유도 저렴해서 좋지만 치즈피자가 낱개로 포장되있어서
사용하기가 정말 편하더라구요~~
애들 간식할때도 좋고 매운 음식에 더 넣어서 먹기도 좋고~


많은 종류는 아니지만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과일들도 살수있어서 좋아요~~


요즘에 맛있다고 소문난 도드람 곱창 막창도 있고
각종 건어물도 있어서 간단히 장보기에 좋아요~


노브랜드가 대형마트처럼 물건을 많이 쌓아놓고 판매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어요~~ㅎㅎㅎ


저렇게 큰 무도 저렴하니 만족~~~
대파도 평소때 보면 저렴하더라구요~ 양도 많고^^


고기코너~~일단 닭 한팩은 구매했구요~
삼겹살 살까말까 하다가 다음으로 미뤘어요~~
오픈행사로 저렴히 판매하는것 같은데... 고기는 맛있어 보이네요^^*


가공식품코너~~ 좀 쟁겨두면 아이들 반찬하기 좋은데..
오늘은 간단히 장보는 거니깐 좀 참아야지요 ㅋ


동탄 노브랜드에서 커피머신기를 너무 잘 사서
세교점에는 어떤 가전제품이 들어올지 살짝 기대했는데
역시 매장이 작아서 그런가..많이는 없네요.
그래도 노브랜드 가전제품은 가격대비 만족도가 높아서
한개쯤은 더 사다놓고 싶어요~~

당분간 오픈의 여파로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다시 시간이 좀 지나고 장보러 가야겠어요^^*

바오돈까스라는 곳이 한국민속촌맛집으로 굉장히 유명하더라구요.
울집은 그다지 돈까스를 좋아하지 않아서 자주 가지는 않을 듯 한데..
그래도 맛집이라고 하니 궁금해서 일단 출동!!!

외부인테리어는 굉장히 깔끔한 것 같아요.
요즘 트렌드일 수도..ㅎㅎ 규모도 꽤 커서 마음에 드네요~~


매장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바오돈까스의 기업정신(?)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명품 제주산 돼지고기만을 고집한다고 하니 이것도 합격~^^


처음 온 손님들에게는 좋은 팁!
인기랭킹 보고 골라서 주문하면 왠만해선 실패는 없을 듯 합니다~


테이블마다 깔끔한 식기로 셋팅되어있는데요~
어른용 아이용 같이 해놓으니 좋아요^^


메뉴는 생각보다 꽤 있지요?
돈까스집이지만 파스타~볶음밥~우동~도 있어요^^


꼬마손님들을 위한 빔프로젝트~
갈때마다 만화가 틀어져있는 듯 합니다^^


바오돈까스정식~~혼자먹기엔 양이 많아요^^;
함께 나오는 볶음우동도 순한맛과 매운맛 두가지로 선택가능해요~~
라미네는 매운맛으로!!


왕돈까스가 제일 인기있긴한데..
전 고기가 넘 얇아서 고기식감을 느끼기엔 일반돈까스가 나은 것 같아요~


커피는 그냥 먹고 싶으면 자유롭게 먹어도 됩니다^^
화장실에 가지 않아도 손 씻을 수 있게 세면대도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오기엔 좋아요~~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오픈 선물로 받은 머그잔~~이런 맛으로 오픈한 집을 찾죠 ㅎㅎㅎ

 

요즘에 자주 음식점 중 하나인 스시노백~
집가까이 맛있는 초밥집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분위기보면 비쌀것 같은데.. 메뉴구성으로 보면 알찬 가격에 맛있는 수제초밥을
먹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아요~~

2인세트 중에 제일 인기있는 세트를 시켰는데
신선한 채소와 상콤한 드레싱이 어울리는 식전 샐러드가 나옵니다.

샐러드를 먹어보니 입맛도 확~살고
신선한 각종 채소들 덕에 건강해지는 느낌~^^


초밥을 기다리면서 벽면에  맛깔나는 메뉴사진도 찍어봅니다~


다른 초밥집이랑은 차별되는 와사비소스~
초밥을 간장소스보다 이 와사비 소스에 찍어먹으면 또 다른 풍미가~~


장어한마리를 포함해서 스테이크초밥 각종 초밥들~
거의 30피스정도 될듯...^^


하나하나 초밥마다 맛이 다르고 식감도 다르고~~
좋아하는 거 골라먹는 재미도 있어요^^*


초밥을 다 먹으면 고로케가 나오는데
속이 타코야끼처럼 문어도 들어있어서 보통 고로케보다는 확실히 맛있어요^^*


2인세트라 오뎅우동이랑 나가사키우동 둘다 시켰어여~~
세트마다 마무리로 이렇게 면요리를 먹을 수 있으니
든든합니다~~(여름에능 모밀소바도 선택 가능해요)

오픈 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서비스로 초밥을 더 주셨어요~~

초밥 좋아라 하는 집안이라 항상 오면 만족스럽게 식사를 하게 되네요^^*

점심 런치세트~~오후2시30분까지 즐길 수 있는 실속세트^^

핑크라인~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초밥으로 구성^^
이건 울 친정엄마꺼~


블랙라인세트~ 남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초밥으로 구성 ㅋ
이건 남편꺼~~

회덮밥!! 여러가지 회가 들어간 ~~~ 내꺼^^
채소도 많이 들어가서 건강한 회덮밥느낌이예요^^*

런치세트에는 모두 샐러드와 우동(소바) 포함되어 있어서 가격대비 알찬듯해요^^*

 

 

 


세교에서 사는 분들이라면 나름 유명한 레스토랑이 있는데
지곶동에 위치한 <세이지레스토랑>이예요.
허브를 직접 키워서 메뉴에 응용해서 만들기때문에
허브레스토랑으로 더 알려져 있답니다.

넓은 정원에 멋지게 지어진 건물인데..
이걸 못 보고 지나쳐서 산을 넘어가고 말았다는 슬픈 전설이 있네요~


오늘은 작정하고 네비를 찍어서 찾아가니
1층은 레스토랑 2층은 부모님이 사시는 집으로 되어있고
외관이 예뻐서 부럽부럽~~이런 집 한채 있으면 정말 좋겠다~~


레스토랑에 들어가니 펭귄가족이 손님을맞이하네요.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거의 사장님 어머니의 솜씨래요~~


입구 다른 한쪽은 파티션 겸 장식장~
자세히는 못 봤지만 외국맥주와 특이한 커피잔들로 장식된 듯해요.


카운터 쪽에 와인렉이 있는데 이탈리아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들로
저장되어 있는 듯합니다. 하우스와인 한번 맛 보고 싶었는데..다음 기회에^^
포스에 붙여져 있는 노란리본이 눈에 띄어서 기분이 좋아지네요~~^^



퀼트로 만든 솜씨~~보통이 아닌듯 하네요~
에어컨에도 예쁜 소품으로 장식^^


커피를 주제로 만든 또 하나의 킐트작품~
커피모양의 시계도 귀엽고 깜찍하네요^^*


매장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큰 화분인지,,화단인지..^^;;;
이런 화단 하나 집에 해놓고 싶지만...현실은 빨래로 가득찬 베란다;;
나름 여기서 많이 보고 대리 만족해봅니다^^


물병도 예쁜 포트에 담아서 나옵니다.
아이스커피나 에이드에 어울리는 포트인데
물만 담아도 분위기 확 사네요^^


식전빵으로 나오는 빵은 예전에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많이 먹었던빵^^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어요~~^^


허브샐러드~~직접 키운 허브잎을 넣어서
더 신선하고 맛있어요~~드레싱도 무겁지 않아 만족~~


버섯스프였는지 크림스프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스프도 맛이 꽤 괜찮았어요~~


점심부터 고기를!!!
허브에 숙성시킨 립요리~이런 립요리도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듯..


립이 부드럽고 잡내가 없어서 먹기가 좋아요.
달달한 소스는 딱 아이들 스타일~~ 담엔  꼭 데려와서 먹여야 겠어요^^*


파스타를 시켰어야 하는데...피자를 잘 못 시켰어요;;;


피자치즈가 쫙쫙 늘어나는 고르곤졸라피자~~
도우는 별로지만 치즈가 많아서 먹기에는 괜찮았어요^^
그래도 파스타 못 먹어본 것은 아쉽네요~~


후식으로 나온 허브차~~
시간이 넉넉하면 리필해서 더 먹고 싶은데 시간 여유가 없네요.
허브레스토랑에서 먹는 허브차는 짱 이예요^^*


원래 후식 1개만인데.. 특별히 커피를 서비스로~~
살짝 구수한 원두를 쓰시는 듯 해요^^
후식으로 먹는 아메리카노로는 손색이 없어요^^*


정원 곳곳에 있는 장독대를 이용한 화분들~


봄꽃도 예쁘게 피어있어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아직 허브가 많이 안 자랐는데 좀 더 지나면 허브들이 정원 가득 찰 듯 해요.


레스토랑 옆에 허브샵 겸 허브공방이 있는데
사장님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곳이래요.
시간이 없어서 그냥 왔는데 관심있는 분들은 식사하고 살짝 돌아보셔도 좋을 듯^^

이렇게 다녀온 곳 포스팅을 하고 있으면...
자꾸 그때가 생각나서 먹고 싶어져요 ㅠ.ㅠ
조만간 아이들 데리고 다녀와야 겠어요^^*




봄바람이 어마어마하게 불던 어느날~
갑자기 점심부터고기가 땡기던 어느날~
익히 소문은 듣고 있었던 깍두기바비큐를 방문~~~

프랜차이즈라 그런지 내부 인테리어는 굉장히 심플하고 깔끔해요~
귀여운 로고가 눈에 확 띄네요^^*


아직 바쁜 점심시간 전이라 매장 전체 컷~
테이블 마다 특이하게 생긴 뭔가가 있어요~~


성질급한 분들은 꼭 참고하셔야 할듯~
고기를 다 구워주기때문에 편하긴 한데..
고기 굽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더라구요~20분이분정도면 양호한데..
아마 체감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느껴질듯해요^^;;


기본으로 셋팅해주는 반찬들이 아주 맛있네요.
양배추샐러드도 상콤하고 깻잎장아찌도 맛있어요^^


사장님이 심혈을 기울여 만드셨다는 반찬~
보기엔 이게 뭐지? 하는데 먹어보면 오잉? 맛있네! 할꺼예요~~
깍두기는 무와 사과를 같이 넣어서 만든 듯 한데..
그냥 무로만 해도 괜찮을듯 ㅋ 김치로 절여진 사과의 식감은 별로;;;


바비큐정식에 함께 나오는 된장찌게가 맛있있더군요~
특별 비법이 있는 줄 알고 직접 담근 집된장으로 하셨냐고 물어보니
당황하시면서 시판된장으로 끓이셨다고 ;;
근데 왜 집에서 끓이면 이맛이 안나냐고!!!
고기집에서 먹는 된장찌게는 왜 맛있는 걸까요~~


테이블마다 있는 요상한 것의 정체는 고기굽는 통이였어요^^
깍둑썰기한 생고기를 저 통에 넣어서 구워주는 거예요~
타이머까지 해놓고^^ 타이머가 없으면 더 오래 걸린다고 느껴지는 분들이 꽤 많으신듯~


숯불로 구워주니 고기에 은은히 숯불향이 스며있구요~
골고루 잘 익혀주니 탈까봐 계속 뒤집어주고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요.
고기 구워먹을때 항상 고기굽는 담당을 하니 이렇게 구워주는 곳 너무 좋아요~~~


핫플레이트위에 고기와 함께 곁들어 먹을
파채샐러드와 콩나물을 듬뿍 주시네요~~~모자르면 더 달라고 하면 되구요^^


2인분 시켰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나눠주네요.
고기도 아주 먹음직스럽게 잘 구워졌구요^^*


다 구워져있으니 이제 쌈과 함께 맛있게 먹기만 하면 끝!
음식에 관한 사장님 마인드 아주 좋습니다~
손님이 만족할때까지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

세교상가들에 다양하고 맛있는 집 친절한 집
많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라미네 바램^^



아날로그 주류상회 <79대포>를 아시나요?
오랜만에 불목~~~
전에 같이 일본어공부하던 동생와 함께
동네 퓨전대포집(?) 79대포라는 곳에 갔어요~^^
생긴지는 좀 됐는데 마땅히 갈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동생과 함께 갈 기회가 생겼네요^^

자리에 앉아 느긋하게 밤풍경 한컷 찍어봅니다.
9단지 뒷쪽에 많은 음식점이 생기다보니
주차자리도 부족하고 살짝 정신없는 느낌이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얼마만에 느끼는 밤공기인가~~~~


아날로그감성포차라는 것을 모티브로 운영되는 곳인데
인테리어도 살짝 추억의 70,80년도 느낌으로~~


70년대 감성~90년대 가격~~
그래서 79대포인가봐요 ㅋ 처음엔 79년생들 공감대를 이루는 곳인가..했는데~
80년대 가격으로 하면 안되겠니~~?ㅋ


날짜 이벤트도 항상 진행 되는 듯한데...
뭐.. 자주 올 상황은 아니지만 기왕 올때 날짜 잘 보고 와야겠어요^^*


추억의 대포집이니 추억의 건빵이 기본으로 나오네요^^*
건빵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을 듯~


쭈꾸미직화구이 주문~~
아직은 매운 게 땡기는 나이라 ㅋ 매운거를 빼놓을 순 없죠~


은은히 불향도 나고 쭈꾸미도 적당히 익혀서 부드러워요.
양은 넉넉하지 않지만..
밥집이 아니고 대포집인 것을 감안하면 괜찮아요^^*


뜨뜻한 국물요리는 소곱창전골로~~~
저녁을 안먹은 큰딸이 국물맛을 보더니 좋아하네요 ㅋㅋ
뭐지? 아재스멜은...?


대포집이긴 하지만 공기밥 하나 시키면 충분히 식사가 가능할 정도로
맛도 괜찮고 내용도 충실한 편입니다^^*


살짝 모자란 것은 떡꼬치로 보충~~
떡꼬치라고 하기보다 그냥 떡튀김이 맞는 듯 하지만..^^
소스가 뿌려져 있는 것이 싫은 분은 소스 따로 달라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항상 같은 저녁시간을 보내다가
특별히 감성돋는 대포집에서 저녁시간으 보내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네요~~~^^
맛있는 것을 먹어서 그런게 아니라 아마 좋은 동생이랑 시간을 보내서 그런 거겠죠?ㅎㅎ




제주도 숨은 맛집 삼다버거를 다녀오다!
시댁이 제주도다 보니 본의아니게 보통 사람들보다는 자주 제주도에 가게 되는데
막상 제주도에 가도 많이 다니지 않아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워낙 유명한 맛집들이 많으니 그런거 다 찾아다닐려면
내가 힘들것같아 집근처 드라이브할겸 나왔다가 애들 좋아하는 버거나 먹자..
하는 마음으로 찾은 곳인데..
처음에는 너무 쌩뚱맞은 곳에 있어서 잘 찾아왔나 했어요~~

멀리 김녕해수욕장이 보이는 멋진 곳에 자리잡고 있는
삼다버거는 주위 전경과 너무 잘 어울려져있는 듯 합니다.


누구아이디어인지는 모르겠지만
벽면에 귀여운 햄버거 그림으로 가득~~~
처음엔 촌스러운듯 했지만.. 이런 모습도 참 순수하게 느껴지는 가게랍니다.


제주도 특징을 잘 담아 삼다버거 간판이 있어요.
이것도 하얀 기둥에 직접 그린 간판인데 심플하지만 느낌은 팍!오네요^^


전형적인 수제버거 가격대~~~
어쩌면 더 저렴할 수도...^^*
식탐있는 라미네는 세트로 이것저것 시켜봅니다~~^^;;;;


버거 나오는 동안 가게를 둘러보며 열심히 셔터를 누르는 초보사진사~
가게가 아담하니 정말 편한한 분위기이예요^^


클래식한 소품도 많고 제주도 대표과일 귤도 빠지지 않네요.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
창문을 통해 스미는 태양의 빛은 최고의 명화를 탄생케합니다.


삼다버거는.......
건강한 느낌인 것은 확실해요^^
소개글 하나하나에 주인장의 자부심이 엿보이네요.


정말 작동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예쁜 모양의 공중전화도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어요~~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글 하나하나 손님을 격하게 반기는 느낌이 팍팍!!



파랑. 노랑. 초록.. 예쁜 세가지 색이 만들어낸 조화^^
"어떤 대상과 인연을 맺어 자기와 관계있는 사람으로 만들다"


드뎌 메뉴가 나왔어요~~ 이것이 대표버거 삼다버거예요.


이렇게 세트~~~샐러드, 치킨텐더, 감자튀김,음료~부족함이 없어요^^


삼다버거는 더블패티라서 결코 한입으로 먹을 수 없어요.
우아하게 잘 잘라서 드시길~~^^


숌키숌키버거~~ 해시브라운이 들어간 버거예요.


계란과 패티, 감자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그렇게 크지 않아도 든든한 맛입니다.


모든 메뉴를 세트로 주문해서 샐러드와 치킨텐더, 감자튀김은 원없이 먹네요^^;;



음료는 라미네가 좋아하는 아매리카노로~~~
커피가 빠지면 역시 서운해요.
커피로 시키길 잘한 것 같네요^^


이것은 돌하루방버거~~오징어먹물로 햄버거번을 만들었다고 해요.


하루방처럼 검은색 현무암을 표현했다고 하는데
오징어먹물을 넣어서 그런지 더 쫄깃쫄깃한 느낌?
그냥 느낌이 그런거겠죠?ㅎㅎ


신선한 샐러드가 정말 마음에 들어요~~
제주도에서 먹으면 뭐든지 다 맛있는 걸까요?
만날 먹는 방울토마토도 맛있네요^^


돌하루방버거 가까이서 한컷!
수제버거답게 풍부한 식감은 인스턴트버거는 따라올 수 없어요.


포스팅도 포스팅이지만...
이런 사진 보면 먹었던 기억이 자꾸 나니 침이 고이네요~~
기회되면 다시 가보고 싶은데....
가능할까요?ㅎㅎ

나중에 다시 가더라도 삼다버거민의 분위기 마음가짐이 그대로이길..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