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스터디 모임 "와라와라"의 유쾌한 모임~

일본에서 쌤의 친구가 놀러오셔서 어디에서 저녁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가장 맛있고 서민적인 곳으로 

족많이 <족가네>를 선택했어요. 평소때는 포장해서 집에 와서 먹었는데 매장에서 먹으니 또 다른 느낌!!

처음에 나오는 철판 계란후라이는 별다른 것도 없는데 특별한 계란후라이가 되었어요. 집에서 철판에 계란 후라이를 해도 이런 맛이 안나겠죠^^;; 여기서 충분히 즐겨야겠어요~~~~


즉석떡볶이도 서비스 중에 하나예요~ 이상하죠? 떡, 오뎅, 라면 만 넣었을 뿐인데 맛이 좋아요..ㅎㅎㅎ

음식의 맛은  분위기도 한 몫하나봐요~

이 즉석떡볶기는 포장할때 2,000원 추가하면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랍니다. 


메인~ 보쌈~~!!! 두둥~~~ 우리가 간날이 평일 저녁이였는데 족발이 다 떨어져서 하는 수 없이 보쌈을 시켰지요.

평일 저녁(9시정도)였는데 족발집에 족발이 떨어지다니!! ㅠ.ㅠ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보쌈을 시켰는데

이것도 완전 맛이 좋아요~~~~~ 특히 함께 나온 보쌈김치가...정말 족발의 아쉬움을 멀리 보냈지요.

우리 쌤 친구 쯔 씨는 계속 "오이시~""오이시~""스고이~~~" 감탄사 남발~^^ 행복한 저녁시간이 되었네요.


이것은 냉채골뱅이무침이예요^^ 우리가 흔히 먹던 매운 골뱅이무침이랑은 다르죠? 이것 또한 별미~

얼음도 듬뿍 골뱅이도 듬뿍 몸에 좋은 새싹도 듬뿍~~ 먹으면서도 건강해는 느낌이랄까~

매운 골뱅이무침도 맛있지만 골뱅이냉채도 맛있답니다. 깔끔하고 특별한 맛을 느끼고 싶은 분들께 강추!!


매장에서 먹으니 이런 맛이 있네요. 오뎅무한흡입~~~~~~ 

족발이 다 떨어질 정도로 장사가 된 날이라 처음에 갔을때는 빈꼬치들만.....ㅠ.ㅠ

사장님께서 바빠서 오뎅 꽂을 시간도 없었다고~~ 조금 기다리면 오뎅꼬치 해놓겠다고 하시더니 짜잔~~ 이렇게 맛난 자태를 보여주시네요.

되도 안되는 일본어 섞어가면서 즐거운 대화를 하며 많이 웃고 많이 떠들던 시간이였어요. 

나중에 일본가면 쯔씨가 더 좋은 맛집으로 가이드 해주신대요^^ ㅎㅎㅎㅎ



추석명절을 맞이해 2년만에 간 제주도 시댁 가는길.. 작년에 출항한  "로얄스타호"를 타고 제주도로 고고씽~!

우등석옆에는 던킨매장이 있어서 나름 우아하게 바다보면서 커피향을 즐기며 제주도로 갔어요.


시댁 들어가는 골목 입구에 바로 있는 튀김집 <착한튀김>

먹거리X파일의 이영돈PD가 도움을 줬나봐요. 착해보이는 사장님 내외가 열심히 장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어머니께 잠깐 사연을 들으니 부부가 신장을 나눈 애틋한 사연이 ^^

벽 가득 손님들이 채워둔 포스트잍으로 가득~~~


인테리어는 튀김집 같지 않고 마치 카페같은 느낌^^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인듯해요.

가격만 보면 그리 착하지않지만 튀김을 받아본 순간~~ 와!! 놀라울 따름입니다^^



제주도 특색에 맞게 만든 건지 원래 착한튀김가게에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감귤소스가 있어요. 그냥 간장이랑 차별화가 되는 독특하고 맛있는 소스였어요.



튀김 친구 떡볶이도 같이 주문했어요. 국물까지 떠서 먹을 수 있는 국물떡볶이였는데 이것도 맛이 좋아 감탄했어요.


떡볶이 위에 튀김가루고명을 엊어먹으면 더 고소하고 맛이 좋아진다고 하시네요. 울애들은 그냥 종이컵에 퍼서 숟가락으로 튀김가루고명을;;; 아이들에게 인기네요^^

동네사람들보다 관광객이 더 많이 오는 동네맛집 <착한튀김>

울동네에도 생기면 정말 좋겠어요~~



매운거를 좋아하는 라미네는 맛집을 찾을때도 매운 음식을 찾게 되더라구요.
물향기 수목원 쪽에 단골 쭈꾸미집인 "불향기 쭈꾸미"는 밥먹으러 가기에 알맞고
오늘 포스팅하는 "쭈꾸미나루"는 술과함께 수다떨기 좋은 곳이랍니다.
점심에 가면 런치세트가 있어서 좀 더 저렴히 맛난거를 먹을 수 있어여.
라미네는 저녁에..^^
기본셋팅은 이렇게 하구요~콩나물은 팍팍 넣어서 드심 맛나요.

쭈꾸미에 삼겹살을 추가해서 든든히 먹었답니다~

매워서 잘 못드시면 카레소스에 찍어드시면 또다른 매력이~~~
하지만 라미네는 그냥~! 난 매운거 잘 먹으니깐~~^^
마무리는 볶음밥~~~이것 또한 별미랍니다.


포스팅하면서 침고이고 있어여~~~~ㅡㅡ;;
역시 입맛없고 우울할때는 매운게 진리~~~
이번 여름휴가는 짧네요.
그래서 그냥 집에서 띵가띵가 놀까하다가 집근처 갈만한 곳을 검색해봤어여.
나름 캠프 분위기도 내면서 아이들은 물놀이를 할수 있는곳으로!
기본 상차림은 성인4명기준이라고 하지만 양은 적은 듯해요~^^
하지만 피서지처럼 바가지는 아닌 듯~~


맥주컵이 특이해요~~~냉동실에 꽁꽁 얼려두셔서 편하게 가져와서 먹으면 됩니다~
맥주도 일반 음식점처럼 한병에 4,000원^^


고기는 숯불맛!! 전 이 숯불맛을 사랑한답니다~


텐트가 한 열개정도 있는 듯해요.
우리가 예약한 텐트랍니다. 자는건 아니예요~~ㅋ


아이들은 역시 물놀이~~^^ 물만 받아져 있을뿐인데 아이들은 끊임없이 노네요~~
애기들을 위한 작은 풀장부터 중간꺼 큰거 이렇게 3개가 준비되있고 그늘막 되있어서 애들이 태양밑에서 놀 걱정은 없답니다.


집에서 20분거리라 부담도 없고 느긋하게 잘 쉬고 온것같아요~~~
수목원 앞카페는 자주 갔지만 중식을 먹으러는 잘 오지 않다가
기회가 되서 온 음식점 '뽕차이'
소문은 맛있다고 났는데 과연 어떤 맛일까 궁금했지요~

인테리어부터 확~ 예사 중국집이랑 다릅니다.
퓨전이라더니 퓨전 냄새가 풀~~풀~~~^^


여러 세트메뉴가 있었는데 일단 제일 잘 나간다는 세트를 시켰어요.
오늘은 까만 짜장면이 안 땡겨서..^^;;

매운탕수육~~~짠~~~


크림소스에 해물이 가득든 짜장면..(이름이;;;;;)
크림스파게티와 해물짜장의 퓨전인듯해요^^


해물가득 든 짬뽕~^^ 얼큰하니 시원하고 맛나~~~


사실...우리집은 중식을 그리 즐기지 않아요.
배달중식은 거의 안먹죠~
그래도 한번씩 중식이 땡길때가 있잖아요~
여기..좋아요~^^ 깔끔하고 맛있고 양도 넉넉하답니다.

아는 동생네가 하는 중국요리집은 동탄이라 자주 못가지만
가까이 갈려고 하면 뽕차이를 종종 이용해줘야겠어여^^
서민적인 입맛의 소유자 남편님이 즐기는 메뉴 순대국밥~
집근처에는 마땅한 곳 없어서 원동쪽 무봉리순대국으로 다녔지만
요즘에 맛있는 집을 발견하고 다니게 된 곳이예요.
이름도 정겹네여~최미삼~~^^
기본세팅은 요렇게~~저 청양고추 엄청 매워요 ㅠ.ㅠ


항상 먹는 메뉴는 순대국밥^^ 잡냄새도 안나고 깔끔하면서 든든한 뭔가가 있어여~


아이들을 위해 시킨 메뉴~갈비탕같으면서 갈비탕보다 더 부드러운 맛이예요.(메뉴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ㅠ.ㅠ)


최미삼 순대국밥집은 공기밥을 압력솥에서 바로 퍼주는게 특징이예요~ 말 그대로 갓 지은 뜨끈뜨끈한 밥!!이랍니다^^
그래서 마지막은 이렇게~짠!하고 숭늉이~^^


가격도 저렴하고 든든히 배도 채우고 한국적인 디저트까지~^^
궐동에는 역시 맛집이 많은 것 같아요~^^
비오는 어느 날 아침.. 엔젤리너스에서 브런치를 즐기다가
문득 크로크뮤슈를 잘 먹는 막둥이를 보면서
'간단하게 만든거 같은데 애들이 좋아하네? 함 만들어볼까나~?'
생각했답니다^^* 그래서 바로 실행에 옮긴 라미네~

재료는 식빵, 슬라이스햄, 슬라이스치즈,크림소스(버터,밀가루,우유),모짜렐라치즈,파슬리

간단히 시판용 크림소스를 사용해도 되지만
마침 집에 버터, 밀가루,우유 가 있어서 내맘대로 쉐키~쉐키~



마무리로 소금,후추하고 약간 달달한 맛을 내기 위해 설탕 좀 넣었어요~^^
식빵 한쪽에 크림소스를 바르고 햄,치즈올리고 다시 다른 식빵 한쪽면에 크림소스바르고 덥어주기! 그 위에 모짜렐라치즈 뿌리고 파슬리~~솔솔~~



이제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15분간 굽기~
보기좋게 잘라주면 완성!!!


향긋한 아메리카노와 먹으면 짱!좋아~~~요.

한번 만들때 왕창 만들어서 냉동실에 쟁겨두었다가
바쁜 아침 뎁혀먹으면 훌륭한 브런치가 된답니다~~~~
아는 동생이 딸기타르트 만드는것 알려달라고 해서
내맘대로 레시피로 타르트를 만들었어여~

박력분,계란,버터를 넣고 우유는 살짝만 섞어서 한뭉탱이 만들어 냉장고에서 1시간 이상 휴지시키기~
그런후 밀어~밀어~~~~~


타르트틀에 얇게 민 타르트지를 넣어서 180도 예열해둔 오븐에 15분정도 구워요~~~
예쁘게 안 구워져서 좀 속상하네요 ㅋ


필라델피아크림치즈 딸기맛과 휘핑한 생크림을 반반 섞어 필링제를 만들어 가운데 채워넣어요~
딸기를 예쁘게 데코~데코~~~~^^



남은 생크림과 초코볼로 데코~데코~~~~
내멋대로 레시피! 딸기타르트 완성~!!
오늘부터 7일까지 오픈 행사로 쇠고기무한리필!이라는 말에 혹해서 이른 점심시간에 서둘러 갔어요~

소품이 화려해 인상적이고 놀이방을 갖추고 있어서 가족식사하기 좋더군요.


보글보글~육수가 끓기 시작하고 열심히 야채와 쇠고기 투척~~



이거 다 먹을테다!!! 샤브샤브고기랑 신선한 야채들을 같이 라이스페이퍼에 팍팍 넣고 한입에 쏙~ㅋ
담백하니 맛좋네요~~^^*


기본찬들도 깔끔하답니다~전 단호박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이 단호박샐러드는 맛나네요~


개업한 집이니깐 개업떡은 써비스~~~~~
한달간 음료수도 공짜라고 하네요^^*
색다른 맛을 원하신다면 한번 다녀와 보세요~~~
공방수업을 끝내고 배고픈데 밥도 없어서 막둥이 아들을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히고 집을 나섰어요.
장도 볼겸 겸사겸사 집에서 가까운 오산 홈플러스를 갔지요~(사실 운전 실력이 여기까지예요;;)
망설임없이 향한곳!!
나와 막둥이의 단골집 푸드코트에 있는 <디스웨이>중국요리전문점이예요~

세돌도 안된 울 막둥이가 가장 좋아하는 찹쌀탕수육이예요^^
혼자서 3분의2이상 먹는 듯 해요~~^^
찹쌀이라 부드럽고 소스가 맛있어서 좋아하나봐요~

전 고추잡채밥~^^ 오늘은 면발보다 밥이 땡겨서 시켰어요~
집에서는 절대 이렇게 볶아놓으면 안먹을텐데
이집에선 이 덮밥.. 별미예요^^* 인기메뉴 중에 하나 랍니다~~

이 음식점은 맛도 좋지만 직원(아마 사모님일듯)언니의 친절함도 단골이 된 이유중에 하나예요~^^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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