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라 그런지 비가 자주 오고 있어요.
비가 오는 날에는 역시 부침개죠~
며칠전에 감자전을 했었는데 갑자기 집에 있는 감자를 처리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 열심히 강판에 갈아서 감자전을 해봅니다.
역시 감자전은 바삭바삭하게 구워야 제맛^^

너무 크지않게 아담한 사이즈로 감자전을 해야
망가지지도 않고 바삭하게 구울 수 있답니다~

여러장을 부쳤지만 두장이면 족해요.
몇장 부쳐서 착한 동생네 보내고
몇장은 냉장고에 쟁겨뒀어요~~

전통햇살 이사장님이 직접 만들어주신 만능비빔장^^
입맛없을때 아무데나 넣어서 마구 비벼먹으면 완전 맛나요!!

인터넷에서 완전 핫한 마약계란!
어제 만들어서 냉장고에서 숙성시켜놓은거
가족들은 밥에 비벼먹으라고하고
저는 비빔국수에 넣어먹을꺼예요~~

친정엄마가 만들어주신 열무김치를 넣어서
비빔국수를 만들었어요.
마약계란을 반을 자르니 반숙이라 노른자가 이렇게 흐르네요~

뭔가 달라요~~노른자도 노른자지만 흰자가 탱글탱글해요~
너무 반숙보다는 조금 더 삶아서 다시 마약계란 도전해봐야겠어요^^
노브랜드에 치킨봉이 저렴한 듯하여 쟁겨뒀는데
양이 많아서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과연 맛은 어떨지...

막둥이가 닭날개중에 이 봉부분을 좋아해요~
닭다리처럼 생겨서 닭다리라고 생각하는건지^^;;
아무튼 피자집이나 쌀국수집에서 시켜먹는 사이드메뉴 양으로는 어림없어요~

버팔로봉을 오븐에 넣어놓고
라미네가 좋아하는 국물닭발을 지글지글~~
라면사리가 있으니 라면도 넣고~
밀떡 좀 사놔야하는데.. 이놈의 귀차니즘~;
아쉬운대로 라면이라도 넣어서^^

언제봐도 맛있는 비쥬얼~~~
맛도 굿!! 콜라겐들아 나의 피부를 책임지렴~~~

치킨봉~완성!!!
맛평가단 삼남매가 맛있다고 하네요 ㅋ
양도 많아서 충분히 먹을 수 있으니 좋네요^^

산책이나 하면서 커피를 마실까했는데
빙수먹기로...엄마가 양보~~
아이스크림 하나 떡 올라가있고 딸기도 많고
상콤한 디저트로 딱 좋네요^^

그래도 이 시러 엄마는 빙수 못 먹겠다 ㅠ.ㅠ
요즘에 저녁에도 일하느라
식구들 저녁을 신경못쓰고 있어요;;
맨날 부실하게 먹어서 오늘은 좀 맛있는 거 먹으라고 시켜줬답니다~
일하는 곳 옆이 세교에서 초밥맛집 별스시거든요^^

입맛 살리게 회덮밥하나
초밥을 잘 못먹는 작은딸과 막둥이를 위해 어린이세트
초밥을 좋아하는 큰딸을 위해 저녁정식을~

언제나 봐도 맛깔스러운 별스시표 초밥들~~
어린이세트에 들어있는 초밥들은 와사비가 안 들어있어서 더 좋아요^^*

이것저것 주문하니 이렇게 푸짐하네요~
난...별로 안 배고파서 내꺼는 패쓰~~

가끔씩 먹은 별스시 메뉴들은 모두 맛있답니다.
특히 시원한 물회~~~다음엔 물회를 먹어볼까나~~

퇴근 후 살짝 출출하니 라미네는 GS25로 고고씽~
좋아하는 거 먹고 싶은 거 이것저것 다 담으니
엄청 많아요~~
편의점은 GS25가 최고^^*

떡볶이를 워낙 좋아해서
매일 먹어도 안질려하는 라미네입니다~
근데 시판떡볶이는 첫맛은 좋은데 먹다보면
뭔가 부족해...그래서 항상 실망;;
그러던 중 GS25에만 판다는 맛있는 떡볶이를 발견!!
바로 "맵칼어묵떡볶이"
맛있다고 평이 좋길래 GS25에서 3개나 사왔어요~

글씨체부터 맘에 들어요~!
왠지 맛있을 것 같은~~~진짜 맵고 칼칼할 것 같은~~~~

조리법은 먼저 떡을 넣고 분말스프를 뿌리고 그위에 어묵을~~
진짜 어묵이 들어있는 떡볶이^^
뜨거운 물을 표시선까지 붓고 전자렌지로 4분30초인가 돌리기~
울집 전자렌지는 안 좋으니깐 8분 넘게 돌린듯;;;

짜잔~~!!!!
내가 원하는 비쥬얼! 국물떡볶이!!
떡도 떡이지만 이 어묵이 진짜 싸구려 아님!
완전 대박 맛있어요~~
라미네는 매운 거 좋아하니 그냥 먹고
매운 거 약한 아이들은 눈꽃치즈 뿌려주기~

바로 맵칼어묵떡볶이와 함께 오는 이 눈꽃치즈가루~~
이런 비쥬얼은 처음 보네요^^

떡볶이 위에 뿌리니깐 장난 아니네요~
아..침샘;;;;;;
잘 저어서 먹으면 치즈가 쫙쫙 늘어나고
매운 것도 살짝 줄어들어요~

떡도 쫀듯쫀듯~
이런 착한 떡볶이를 먹게 되다니!
역시 GS25^^

맵고 칼칼한 국물떡볶이 좋아하는 분들께 강추예요^^
생각하니깐 또 먹고 싶네요 ㅎㅎ
며칠전 사놓은 노브랜드표 함박스테이크~
그릴함박스테이크를 조리했어요~
조리법을 안보고 그냥 샀는데 생각했던 스타일이 아니라 살짝 당황;;;

포장은 굉장히 땡기는 비쥬얼이죠?
당연히 고기패티는 굽고 소스는 뿌리면 될꺼라 생각했는데 조리법이 그게 아니네요;;

냉동상태의 패티는 먹을만큼 그릇에 일단 담아야해요~
왠지 그냥 팬에 굽고 싶은데.. 처음이니 조리법대로 하기로 했어요~

데미그라스소스는 패티가 두개니깐
두개를 꺼내서 끓은 물에 2분간 끓이기~~

데워진 소스를 그릇에 넣어둔 패티에 부어요~
그런 후 랩을 씌워서 전자렌지로~~
아...불안하다. 울집 전자렌지 상태가 안좋아서 맛있게 되지 않을것 같아요;;

한쪽은 완전 잘 익고 한쪽은 차갑고;;
전자렌지 바꾸고 싶네요 ㅠ.ㅠ
살짝 방향 바꿔서 더 전자렌지에 돌리기~~
그러고 나니 좀 먹을만하네요 ㅋ
다음엔 그냥 팬에 구워야겠어요^^

순한 함박스테이크는 아이들꺼~
라미네는 막창볶음을 먹을꺼라..
오늘은 특별히 스프없이 돌아다니는 너구보나라를 사리로 넣을꺼예요~^^

적당히 막창이 익어갈때 컵라면 끓이듯 끓은 물 넣어서 익혀둔 면을 투하~
귀요미 너구리 고명이 있네요^^
문득 오리지널 너구보나라맛이 궁금해지는...^^;

막창과 함께 잘 섞이도록 저어서 입으로 냠냠~
막창..달다.... 청양고추가 필요해;;;;

한끼..대강 잘 때웠네요^^*
오늘은 동네를 크게 한바퀴 돈듯하네요.
중상갔다가 9단지 후문갔다가 12단지 앞으로 갔다가 집으로~;;;
은근히 힘듭니다.. 하지만 크게 한바퀴 돌고 오니
두손 가득 먹을게 많네요 ㅎㅎ

9단지 후문쪽에 획기적인 반찬가게가 오픈을 했어요~
매장사진 못 찍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해놓으셨고
영업시간 외에는 반찬자판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언제든 반찬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전투식량있는 반찬가게는 처음봐서 깜놀~^^
맛도 꽤 괜찮아서 가끔 이용할 듯 합니다~~

오랜 단골집 소풍분식에 들려서 즉떡도 포장~
간편하게 물만 넣어서 끓이면 되니 즉떡이 생각날때 이용한답니다~
막둥이땜에 순한맛 주문했더니 매운맛이 그립네요^^;

마법의 가루!! 보기는 매울것같은데..
순한맛이예요~신기하죠?

2인분인데 양이 꽤 많아요~
양념 쏙쏙 베도록 끓여주기~
같이 온 라면사리는 닭발에 양보할꺼예요 ㅎㅎ

라미네가 사랑하는 닭발!!
국물닭발이 땡겨서 오늘은 국물닭발로~~
보통맛이라 그렇게 맵지 않답니다~
아.ㅡ매운게 먹고 싶다!

즉떡이 양보해준 라면사리 넣고 맛있게 끓이기~
애들때문에 많이 맵게 못먹었지망
그래도 닭발은 언제나 맛있어요^^

닭발과 떡볶이~~
라미네가 좋아하는 것이 다 있네요 ㅎㅎ
맛있는 저녁식사시간이였답니다^^

세교에 막창집이 생겼답니다.
곱창집은 꽤 있는데 막창전문점은 별로 없거든요~~
친정엄마 쉬시는 날이라 좀 이른 저녁먹자하고 집에서 슬슬 걸어서 갔어요~
날씨가 좋아서 산책겸~^^ 집에서 20분정도 걸리는 듯~

큰집막창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동네에 생겨서
좋아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곱창은 많이 먹어봤는데 막창전문점은 저도 처음이라 기대만땅^^*

인테리어가 막창집같지 않죠~?원래는 카페자리인데 막창집으로 변경 한거예요~
오히려 고급지고 아늑해서 더 좋은 듯해요~
모든 메뉴가 다 초벌해서 나오는 거라
초벌하는 곳이 카운터쪽에 있어요~~

막창을 찍어먹을 소스장~~
청양고추 송송 썰어넣은 장인데 막창이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초벌로 구워나온 소막창과 돼지막창~
둘다 맛있는데 난 역시 돼지!!
돼지막창이 더 좋아요~~

소스에 듬뿍 찍어서 한입에 쏙~~
4인분을 순식간에 클리어~^^

버섯도 통으로 구워나오는데 잘라먹으면 고기인줄 알아요~
모든 메뉴가 숯불에 초벌로 구워나와서
먹기도 좋고 맛도 좋아요~

갈매기살도 추가해먹고 삼겹살도 먹고~
아주 오늘 원없이 고기를 먹은 듯^^
만족~~~~~

고기집에서 냉면을 빼먹을 순 없죠~
냉면도 고기 든든히 먹고 입가심으로 굿!!

이제 막창생각나면 큰집막창으로 고고씽해야겠어요~~

요즘 핫한 간식 소떡소떡~
소세지랑 떡만 껴서 구운 다음 소스 발라먹으면 끝~!
전에는 사서 먹었는데.. 이영자 한마디에
소떡 품귀현상;;;;
단골가게에도 소떡소떡 품절;;;;;;
그냥 만들어먹기로 했습니다^^*

떡볶이떡은 끓은 물에 넣어서 말랑말랑해지도록 준비~~
소세지도 뜨거운 물에 데쳐놓으면 준비 끝!

산적꼬치에 소세지~떡~소세지~떡 순서로 꼽기!
울집 소떡은 소떡~소떡~소떡소~
소세지가 작으니 소세지를 더 많이 넣었어요^^*

지퍼팩에 착착~넣어서 냉동실에 쟁겨놓으면
한번씩 먹을 만큼 빼서 후라이팬에 구운 후
양념소스를 발라주면 애들이 좋아하는 간식~
바로 소떡소떡이 된답니다^^
냉동실에 꽤 많이 쟁겨놨는데 괜히 뿌듯하네요~~

이제 저녁타임~~
라미네가 좋아하는 국물닭발을 먹을 생각이예요~

지난번에 먹어보니 국물이 너무 진해서
이번엔 물을 좀 넣고 양파 많이 넣어서 은근히 끓이기~
당연히 떡도 넣어야지요~~

닭발이 익어가는 동안 아이들을 위한
컵밥만들기~
냉장고에 만들어둔 반찬과 계란후라이 넣고
돈까스소스 뿌려주면 끝!
매운 닭발만 먹으면 속 아프니깐 맛난 컵밥과 함께 먹으렴~~^^

닭발이 익으면 라면사리투하!
그냥 라면사리 아니고 진짬뽕라면을 넣었어요~
건더기스프도 넣고 짬뽕소스도 조금 넣었어요~왠지 그러면 더 맛있을 것 같아서 ㅎㅎ

우왕...익어가니 최강의 비쥬얼이~~~
라면사리도 넘 맛있고 국물닭발도 양념이 쏙 베어서 맘에 드네요~
가끔 닭발이 많이 먹고 싶을때는 이렇게 해먹어야겠어요^^ 굿!!
지인 가게 급하게 봐주느라 2시간 일하고 왔는데
가게에서 사온 걸로 저녁을 차렸어요~
늦은 저녁을 먹게 되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풍족히 먹은 듯~^^

신제품이 눈에 띄어서 일단 구매!!
족발 기대됩니다~~

팩에 들어있을때는 양이 많지 않은 듯 했는데
잘라놓으니 꽤 많네요^^
맛도 좋고~~뼈가 없으니 뒷처리도 깔끔~^^

막둥이 친구가 잔다고 왔는데
그 친구엄마가 피자를 두판이나 같이 보냈어여~~
아주 굿!!! 제대로 불금보낼 수 있겠어요^^*


집에 오자마자 치킨도 튀겼지요~~
더 바싹하게 튀길껄...그래도 잘 먹었으니 됐다~
기름 아까우니깐 치즈스틱도 몇개 같이 튀기기~


대강 차렸어도 제대로 불금 보냈어요~
요즘엔 반조리식품들이 잘 나오니
냉동실이 크면 좋겠다라는 생각만..ㅋ
에어프라이기는 언제 살수 있는거니...
요즘 있는 거 대강 먹거나 배달해 먹거나 했는데
밑반찬이나 해놔야겠다 마음먹으니 5~6가지 반찬은 기본이네요^^
친정엄마가 요즘 회사에서 늦게 끝나셔서 반찬없이 국만 끓여서 드시는 것 같아 반찬 넉넉히 해서 엄마네 집에도 갖다놨답니다~뿌듯뿌듯^^

애들이 좋아하는 햄어묵볶음~


매콤새콤 입맛살리는 오이무침


묵은김 처리용 김무침~


제주마늘쫑을 넣은 멸치볶음~


김치 송송 썰어넣은 왕계란말이~


어묵탕은 역시 알래스카어묵이 가장 맛있어요^^
한끼 뚝딱 맛있는 어묵탕~~

반찬으로 만들 식자재가 아직 남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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