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목적으로 가는 제주도가 아니기때문에 맛집을 많이 알 수는 없지만

아이들과 근처 구경 갈만한 곳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였어요.


가게이름 그대로 사려니숲길 화덕피자.. 사려니숲길 근처에 있다는 거죠 ㅎ

예전에는 보지못했던 가게라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5년전 이기풍 선교기념관을 왔을때는 아무것도 없던 허허벌판...

그 기념관 바로 입구에 이런 곳이 생기라라곤 전혀 생각도 못했어요.


가게안에 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가득하답니다.

라미네 딸들은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정신없었지요.


손님들이 다녀간 흔적들.

많은 분들이 왔다갔나봐요. 우리 삼남매들도 열심히 먼가를 적어서

저 수많은 메모들..어딘가에 흔적을 남겨두고 왔답니다.


밥때가 아니여서 출출한 것만 해결할려고 시킨 고르곤졸라피자...

화덕피자답게 모양이 찌글찌글..ㅎㅎ

그러나 맛을 보면 우와~~~~ 할꺼예요.  치즈를 아낌없이 뿌린듯해요^^*


라미네가 가장 맘에 들었던 거! 바로 커피예요.

시댁근처에는 마땅한 카페가 없어서 맛있는 커피가 그리울때 만난 사려니숲길 커피~

피자집에서 먹는 커피라서 별 기대안하고 시켰는데 뿅! 반해버렸지요^^*


직접 만든 것 같은 머그잔 그림이 맘에 들어 한컷 더 담아봅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사려니숲길 화덕피자..한번 다녀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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