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하>라고 하면 꽤 유명한 브런치카페라고 하는데
처음 이곳을 찾아오시는 분들은 너무 외진곳에 있어서
깜짝 놀랄 수도 있어요~~
한신대쪽에서 들어오면 괜찮을 수도 있는데
세교에서 갈려면 세마대를 넘어가야 하거든요^^;;

예전에 주차장까지 갔다가 휴무여서 못 가봤는데
이번엔 기회가 되서 주일 오후에 잠시 들리게 되었어요~

외관과 주차장은 큼직하고 넓어서 주차하기도 좋아서
주차에 자신없는 분들~~충분히 오실 수 있어요.
오는 길이 좀 험난하지만..ㅎㅎ;;


매장입구에 들어서면 봄꽃들이 손님을 맞이해주네요.
꽃은 언제나 봐도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는 것 같아요^^


큰 해바라기 인테리어소품과  분위기 있는 조명~~
매장이 크니 이런 것도 가능한 것 같아요^^


파티션처럼 장식장으로 테이블 중간중간에 세워져 있는데
각종 소품과 조화들로 장식되어있어요~


귀여운 커피잔 모양이 있는 조명이예요.
이런 조명하나하나가 카페 분위기를 업시켜주는 듯~~^^


다육이 세개가 사이좋게 놓여있고
앙증맞은 벽시계가 열심히 시간감을 알려주고 있어요~~


약간 통일감은 없는 인테리어이긴 한데..
뭐 사장님 취향이니^^


물은 셀프예요~~거의 어딜가나 셀프죠?ㅎㅎㅎ
브런치카페이긴 한데.. 직접 가지러 가야하고 다 먹은 후에는 갖다놔야해요.
보통..가격대가 좀 있는 카페들은 다 갖다주던데;;;


엄청난 양의 다육이들~~
탁 트인 곳에 위치한 카페라서 그런지 식물들은 잘 자랄듯합니다.


생각보다 진한 아메리카노~~
브런치세트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애매한 오후시간에 갔더니
브런치메뉴는 안되더라구요^^;;;


아이들은 아이스크림 각각 한개씩~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라고 써있었는데
양은 적지만 그래도 나름 신경쓴듯 나오네요.


가격대는 결코 착하지는 않아요;;
이렇게 시키면 왠만한 밥값은 나올 듯.

자주는 못오더라도 자연을 바라보며
한번씩 호사를 누리고 싶으면 방문해보셔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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