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코스트코라는 곳을 처음 가봤어요.

못간 이유는 일단 다 집에서 멀었거든요~~~ 양재~천안~ 등..

그런데 집에서 20분거리에 코스트코공세점이 오픈했다고 하네요.ㅋ

그래서 코스트코 회원인 친구 차에 꼽사리 낑겨서 구경다녀왔지요~~~

오픈 첫날은 아예 마음을 접고... 오픈하고 세번째날 드뎌 코스트코로~~~

막 오픈한거 티를 팍팍 내주고 있네요^^*


일찍 서둘러서 출발한 덕분에 여유있게 주차를 하고

내려가는 무빙워크~~~~ 내려가면서도 스케일이 커서 우와~~하면서 내려가네요^^;;




푸드코트... 음식사진도 남다르네 ㅋ

아직 사람들이 없어서 한가하게 주문하면서 여기저기 둘러보는 중^^


여느 대형마트가 그렇듯.. 코스트코도 아메리카노 1000원이네요^^

왠지 더 진하고 더 향긋하고 더 맛난 느낌 ㅎㅎㅎ

라미네는 매장에서 아무것도 안 사도 맛난 커피 한잔 먹은 걸로도 만족할 듯 해요^^


베이크의 원조! 코스트코 베이크~~ 원조라 그런가 도우가 바삭하니 맛나네요.

트레이더스, 빅마켓 모두 베이크 맛있긴 하지만 코스트코 베이크는 도우가 더 바삭해요^^

치킨베이크보다 불고기베이크가 더 맛있구요~ㅎ


푸드코트에서 바라본 계산대

이것은 일부에 지나지 않아요~^^


회원이여만 들어갈 수 있고 동행인 경우도 들여보내주네요.

라미네는 삼성카드도 없고 회원제도 별로 안 좋아해서 이렇게 한번씩 슬슬 구경삼아만 올래요.

가장 먼저 우리를 반겨주는 52인치짜리 곰인형~~~~ 제주도 테디베어하우스에 있던 곰보다 더 클까나~~~


전체적으로 정리가 아주 깔끔하게 된 있는 것 같아요.

네모반듯반듯~~~한 느낌으로 나를 사가주세요~~ 하면 기다리는 제품들^^

커클랜드 제품이 많이 있는데 그래놀라바를 살까말까 많이 고민했지만... 참았어요^^


중간중간 샘플을 이렇게 디스플레이해놓은 곳이 많은데

이것은 구급상자 속 내용을 깔끔하게 보여주네요.

왠지 이거 하나 사놓으면 어떤 상처도 문제 없을 것 같은 든든함이 뭍어나네요^^


코스트코에서는 직접 대형참치를 회떠서 이렇게 파네요.

맨날 싼 참치회 보다가 고급진 거 보니 침샘이 완전 자극~~~~

하지만 라미네는 구경삼아 왔다는 본분을 잊지않고 열심히 구경만 했지요^^


매장이 엄청 크고 사람이 많아서 정신없이 보긴 했지만 나가는 순간 나의 눈을 사로 잡은 커피잔.

고급지고 예뻐보여서 눈도장 한번 찍고 나왔어요.



안산다고 했지만 그래도 몇개 건져왔지요. 명색이 오픈인데.. 오픈행사하는 거 몇개 사왔어요.

그리고 이거! 310개에 25000원 안주고 샀어요. 완전 득템한 기분~~~~

며칠 연아커피 마시며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되겠네요^^*



항상 가보고 싶던 곳! 항상 궁금했던 곳! 항상 관심있던 곳! 

바로 이케아 광명점이예요.

평소때 계속 사람이 많아서 구경하기 힘들다고해서 미루고 미루다...

드뎌 콧바람도 쐴겸 광명역으로 고고씽!!

 

오산 세교에서 광명역까지 1시간을 쉬지않고 달려 도착한 곳!
근처에 오니 역시...차들이 장난아니게 많았어요. 
다행히 안내요원들이 척척 안내를 잘 해줘서 생각보다 금방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주차도 바로 들어가자마 하나가 있어서 바로 Parking ^^*


들어서자마자 규모에 깜짝 놀라고 많은 사람들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되더군요.
느낌이 횡했는데 쇼룸에는 사람의 물결이~~~~~~^^;;;
사람들 나올까봐 사진도 못 찍겠고.. 겨우 찍은게 쇼파코너~ 
이케아 가구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한데 저는 실용적인 면이 맘에 들었어요.
구석구석 숨어있는 수납공간은 이케아의 장점이 아닐까 해요~


아주 많은 쇼룸 중 사람없고 한적하지만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하고 잽싸게 한컷!

이런 쉼터 하나 갖고 싶네요^^*


아이들이 배고프다고 난리를 피워... 자세히 구경도 쇼핑도 못하고 푸드레스토랑으로~~~
시스템이 괜찮은 것 같아요. 원하는 메뉴를 바로바로 트레이에 담고 한꺼번에 계산하는 시스템~
가격대비 훌륭한 먹거리라고 생각해요. 커피나 음료는 무제한 리필^^

감자튀김이 900원이라 더 좋아요~~~ (김치볶음밥 2,000원짜리는 맛있다고 했는데 사먹지는 않았어요)


이케아에서 행사하는 원두로 내리는 아메리카노~
계속 무한으로 리필을 해서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ㅎㅎㅎ

애들없이 오면 2시간정도는 커피먹으면서 띵가띵가~혼자 시간죽이기 할수 있을듯^^


더 구경하고 싶고 마구마구 사고 싶은 마음을 뒤로 하고 1시간을 달려 집으로~~~ 
역시 1시간거리는 부담스럽기 하네요^^;;

딸들 찬바람 나면 학교의자에 깔라고 사온 방석^^

뒤에 미끄럼방지가 있어서 밀리지 않고 색상도 고와서 딸들이 좋아하네요. 2900원~


귀여운 문어 모양의 건조대^^

집게가 짱짱해서 유용할 듯 해요. 양말이나 속옷 널기 딱 좋아요^^ 4900원


아들을 위한 장난감~ 큰맘먹고 하나 샀지요.
블럭처럼 원하는 모양으로 짜집기가 가능해요. 아들은 많은 다양한 생각으로 새로운 자동차를 만들어 내더라구요.

완전 마음에 들었는지 자면서도 나란히 머리맡에 두고 자더라구요 ㅎ 12900원


이것은 딸들선물~ 비즈공예에 쓰는 구슬이예요.
어마어마한 양의 구슬.. 한동안은 구슬 사달라고 안 할듯해요. 

작은 딸은 오자마자 기린하나 작품 만드네요^^ 7900원


필기도구, 색연필, 사인펜 기타등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애들을 이렇게 정리했어요.
이거 없었으면 프랭글링 통으로 연필꽂이 만들려고 했거든요.
저렴한 가격으로 깔끔한 정리소품을 만들어서 완전 만족스럽네요.

용기를 거는 레일은 2000원 용기3개에 2100원


그밖에 밀봉클립이랑 옷걸이 등을 샀네요. 옷걸이는 4개짜리..900원!! 정말 저렴하죠? ㅎ


이케아 하면 제일 많이 얘기하는 것 중 하나가 핫도그예요.
1층에서 1000원하는 핫도그세트(핫도그랑 무한리필음료)를 먹어봤는데
정말 별거 안들어갔는데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옆에 작게 식자재를 파는 곳 가서 핫도그 재료를 샀지요.

튀긴양파 1500원, 핫도그번 3000원, 소세지 5,000원~~ 


열심히 소세지 삶고 양파뿌리고 소세지 올리고 케찹과 머스타드~~
약간 소스차이가 나긴 하지만 집에서 이렇게 먹으니 간식으로 훌륭합니다.
번거로운 과정없이 맛있는 핫도그가 완성되니 기분도 좋고~~~~ 이케아의 추억을 생각하며 맛있게 먹기^^*

1시간 거리라 쉽게 왔다갔다 할수 있는 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콧바람이 쐬고 싶을때 이케아의 공기가 그리울때 고고씽할래요.


프랑스의 정통베이커리 <브리오슈도레>가 롯데몰 안에도 있어요.

왠지 고급져보이고 왠지 비싸보이던 곳! 하지만 맛있는 빵냄새와 커피향은 라미네를 멈추게 하네요. ㅎ

사실 매장 밖에 행사하는 문구를 보고 들어왔지요~~ㅎㅎ

아메리카노와 크라상샌드위치 세트로 7천원대~~이게 행사품목이였지요.

별 기대안하고 시켰는데 그 맛에 깜짝 놀랍니다~

프랑스직영점이라 모든 것이 프랑스에서 공수된다고 하네요 ㅎㅎㅎ


전 브랜드에 관해 잘 몰라요~ 근사한 글씨체로 쓰여진 간판을 보고 영어비슷한 느낌의 이름이 뭘까..하고 들어왔는데 

이것은 불어였던 거죠^^ 브리오 슈도레!

브리오 슈도레는 우리나라의 파리바게트처럼 보급화된 브랜드 베이커리라고 하네요.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엄청 빵값이 비싸졌다는....;;;;

세트에 나오는 크라상 샌드위치는  크라상의 부드러움과 신선한 야채의 어울림 좋은 음식이였어요.

같이 들어간 치즈의 풍미도 진한것이 일품이더군요. (비쌀만해...ㅠ.ㅠ)

제일 맘에 들었던 아메리카노~~~~~~ 진한 아메리카노~~~~~

한번도 맛보지 못한 원두맛.. 첫맛은 강한데 끝맛은 고소한듯 부드러운듯^^

궁금해서 물어보니 프랑스원두를 쓴다고 하더라구요~~~ 프랑스원두라..ㅎㅎ 


애들을 위해 시킨 사과쥬스와 청포도에이드..(청포도에이드는 사진을 못 찍었네요)

왠지 이렇게 먹으면 더 맛있는 것 처럼 느껴지는 것은 왜 그럴까요?ㅎㅎ 

아이들도 신나서 브리오 슈도레의 분위기를 느끼네요~~~~~ 

밥값보다 비싼 디저트를 먹었지만 한번쯤은 누리는 것도 좋아요~~~~~^^


메르스로 시국이 뒤숭숭한 .. 요즘

과감히 궐동으로 가는 신도로를 통과해 선택한 디저트카페 <백설공주>

메르스도 나의 카페욕심은 막을 수 없답니다.


타이틀이 마음에 들어요. "동화처럼 달콤한 디저트 이야기"

우리 두 딸들도 한눈에 반했나봐요. 공주는 언제나 딸들에겐 로망이니깐요~

매장 사진 또 살짝 찍어봤어요. 손님들 없는 쪽으로 찍느라 각이 안나오네요;;

매장이 커서 시원한 느낌이고 인테리어도 독특해서 보는 즐거움이 커요~~~~~ 


저와 두딸이 앉은쪽.. 최대한 구석에 앉았어요. 일단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기 위한 뭐..그런..ㅎ

사실 어린 두딸을 데리고 카페오니 다른 사람이나 카페에 민폐를 끼치지 않기위해

구석자리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휴지통과 함께 보이는 로고~트레이드마크(?) 백설공주의 형상화가 아주 굿~~디자인듯해요^^*

마구마구 동심으로 빠져드는 느낌!



디저트카페이니깐 디저트는 기본! 제가 여러군데 카페를 다녀봤지만 이렇게 많은 디저트는 처음봐요.

당연히 디저트카페니깐 그렇겠지만요 ㅎㅎㅎㅎ

비싼거는 비싸고 생각보다 저렴한 것은 저렴하고 그러네요~

디저트카페는 무조건 비싸다는 편견은 버려요~~~

 

조각케잌들이 보이네요~ 가격이 좀 있어보이지만 밤 10시 이후에 오면 케잌류는 무조건 50%할인 판매래요.

집만 조금만 가깝다면 밤에 미친척하고 한번씩 올만 한데..

밤에 궐동 신도로를 달리기엔 저의 용기가 부족하네요 ㅠ.ㅠ


인절미토스트와 산딸기 마카롱!

인절미 브래드만 보다가 토스트사이에 인절미가 완전 많이 들어간 디저트를 먹으니

든든하고 쫄깃쫄깃하고 행복이 마구마구 밀려와요~

큰딸이 좋아하는 마카롱 하나 시켜줬더니 엄청 고마워하네요 ㅋㅋㅋ

단거를 안좋아해서 마카롱을 그리 좋아하지 않은데 맛만 살짝 보니 그리 달지 않아서 좋더군요.

포장지가 완전 귀엽죠? (쟁반정리하다가 포장지 버렸다가 큰딸한테 한소리 들었네요ㅠ.ㅠ)


오전 12시전에 오면 아메리카노가 1500원! 지금 딸기가 끝물이라 이제 안나온다고 초특가쎄일! 생딸기주스는 1900원!

디저트카페에서 음료를 이렇게 저렴하게 먹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아참! 지금 행사하는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사이즈업 시켜주는 거라 전 사이즈업~ 1500원으로 호사를 누렸네요.


막둥이 데리러 가는 시간까지 있다보니 입이 심심해서 하나 더 시켰는데

이것은 몬스터아이스크림~이라고 한답니다. 기본은 3500원이고 제가 시킨 거는 팝콘아이스크림 1000원추가 됩니다용~

애들이 더 즐거워하고 재밌어하네요.(다양한 보드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도 백설공주의 장점!)


다음엔 유명한 마약옥수수도 꼭 먹어보고 싶어요~~~~

오산궐동에 있는 백설공주는 직원분들 모두모두 친절하셔서 더 굿!~~~~~~




요즘 여기저기 좋은 카페들 많이 생겨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라미네랍니다^^*

아이들 데리고 갔을때 카페쥔장이 조금이라도 싫은 내색하면 그 다음엔 절대 가지않아요.하지만 <알리스>에서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요소들이~~~
예쁜 사장님, 맛있는 아이스크림, 귀여운 소품

초코라떼를 시켰더니 애셋이라고 이렇게 나눠주셨어요^^*보기부터 군침이~~~^^ 아이들도 대접받는 느낌인지 잘 먹네요^^*

사장님 어머니께서 하나하나 소품들을 만드셨대요. 대단하죠? 귀여운 소품때문에 아이들은 신났어여^^

여기저기 겨울왕국캐릭터 쿠션이 있답니다. 이것도 직접 만드신 핸드메이드 소품^^*

이것은 홍차랍니다. 더 고급진 이름이 있었는데 까먹어여.망고맛나는 홍차였는데 3번정도 우려먹어도 맛 좋은 듯해요^^*

제가 사랑하는 아메리카노~~콜롬비아 원산지인 커피인데 과하지않은 부드러운 맛이랍니다.
아침에 가면 진한커피가 좋은데 사장님께서 화끈하게 쓰리샷을 넣어주세요^^

카페라떼도 예쁘죠?잔도 이뻐서 커피가 더 돋보이나봐요. 휘핑크림이 정말 부드러운 것 같아요.

라미네삼남매 아빠가 왔을때는 머쉬멜로우 초코라떼 단독샷!!만족스럽게 시음했답니다.

자주 봐서 그런지...이렇게 서비스까지~~
얼그레이라고 하더라구요.
홍차를 즐기지 않는 라미네이지만 왠지 분위기나서 홍차의 내음도 즐겨봤어요^^

배고픈 라미네삼남매를 위해 특별히 시킨 허니브레드^^
생긴것도 이쁜것이 맛도 좋아요~~^^

편하게 와서 편하게 즐길수 있는 좋은 카페가 생겨서 정말 좋답니다.
더운 여름날.. 헤이리 여행은 힘들어요.
여기저기 숨어있는 매력들을 찾아다니기엔..^^;;
그래서 그냥 검색해서 찾은 곳!
헤이리 추천 카페 <커피공장>이예요.
이름은 공장인데 넘 작아서 6번게이트에서 바로 나온다고 했으나 그냥 지나쳐 좀 헤맸답니다.
겉모습을 못 찍었네요 ㅠ.ㅠ
1980년대 느낌이랄까... 아무튼 정말 눈에 띄지 않는 외관... 하지만 먼가 특별함이 있었어요~~
좁은 1층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니 어느 예술가가 지냈을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의 공간이 나온답니다.

커피종류는 아메리카노만 즐기는 라미네에게는 어려운 고민..^^;;
같이 간 지인께서 해박한 원두 지식을 갖고 계셔서 이것저것 시키셨답니다.
덕분에 고급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수 있었구요~

사이드메뉴로 나온 파니니샌드위치는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고 비쥬얼도 굿!!

아이들은 직접 구운 쿠키의 맛에 빠져버렸답니다~~쿠키만 5개 먹은듯..ㅋ

헤이리에 또 오게 되면 다시 한번 찾아와야겠어요^^*
여름휴가가 짧아서 멀리는 못가고 책을 사랑하는 남편님이 선택한 곳 헤이리를 향했어요.
남편은 책을 사겠다는 목적으로~
라미네는 평소에 눈여겨봤던 <스노우폴>을 가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이것을 동.상.이.몽.!이라고 하죠~
날씨가 엄청 더워서 절대 걸어서 갈수없어서 모든 이동은 차로~~

한길사 북하우스에 가서 먼저 책을 사고
바로 머뭇거림없이 스노우폴로!!

2층으로 엘레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가니 발코니 천장에서 눈이 떨어지더군요.
아이들은 이성을 잃고.....


스노우폴은 빙수전문점~~~
두가지 빙수를 시켰답니다.
가장 잘 나가는 망고빙수.

백앙금으로 토핑을 얹은 백설공주빙수~


생각보다 비싸진 않았어요~~오히려 빙수제외하고 커피나 샌드위치 가격은 착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커피와 샌드위치는 포기하고 빙수만~^^

아이들은 눈한가지만 있어도 잘 노네요~~~~~~
아메리카노는 기본~~^^

블루레몬에이드


아이스커피


아이스카페라떼


블루베리에이드


카라멜마끼야또


샤케라또



아직도 먹어보지 못한 것이 많다~~~
더 열심히 가야겠다!!
집 근처에 수목원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겠죠~
하지만 이사왔을때 수목원 앞에는 아무것도 없었답니다.
변변치않은 식당도 맛있는 커피를 파는 카페도..ㅜ.ㅜ
4년 지난 지금..수목원 앞은 맛집과 카페가 하나 둘씩 늘어가고 있고 하나하나 늘어갈때마다 제마음도 소소한 기쁨이 가득~~

그 중에 제가 자주 가고 좋아하는 곳이 바로 <카페 드 포레>랍니다.

이 곳에 오면 친절한 훈남사장님과 귀요미 직원언니가 있답니다. 아이가 셋인 저는 어딜가든 눈치를 봐야 하는데 아이들을 좋아하는 두분은 전혀 눈치를 주지 않아요~^^

커피 맛도 좋아서 저는 자주 오게 되더라구요~
다른 브랜드커피보다 여기 커피의 소박한 맛이 좋아요~

한가로이 수목원을 바라보면서 커피를 마시는 오전 시간을 사랑할 수 밖에 없지요~.

아..참!! 여기 카페는 아메리카노 한잔 리필이 되요~~ 커피한잔으로 아쉬울때가 많은데 <카페 드 포레>는 그런 아쉬움을 채워준답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의 장난감을 사기위해 잠시 들린 한토이~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장난감을 사고..ㅋ
잠시 쉴까하고 들린 곳" 보나카나"예요.
레스토랑 앞 아이들 뛰어놀 공간이 넓어 아이들은 신났네요.

원래 야외테라스에서 차를 마실 생각이였는데
바람이 차가워 실내로 들어왔답니다.
직원분들~~무척 친절하시고 특이하게 영어닉네임을 쓰시더군요^^
민트색 헤어스타일의 "캐스퍼" 직원분이 신기한지 아이들이 계속 쳐다보네요~~^^
간단히 커피랑 빙수 먹을까했는데 막둥이가 감자튀김도 먹고 싶어해서 하나시켰어요~
덩달아 맥주안주가 생기니 생맥주도 추가^^*



아메리카노는 천원내면 리필가능^^*
그리고 마침 그날이 내생일이라 커피는 공짜로~~~^^

담에 꼭 브런치하러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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