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맞이해 2년만에 간 제주도 시댁 가는길.. 작년에 출항한  "로얄스타호"를 타고 제주도로 고고씽~!

우등석옆에는 던킨매장이 있어서 나름 우아하게 바다보면서 커피향을 즐기며 제주도로 갔어요.


시댁 들어가는 골목 입구에 바로 있는 튀김집 <착한튀김>

먹거리X파일의 이영돈PD가 도움을 줬나봐요. 착해보이는 사장님 내외가 열심히 장사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어머니께 잠깐 사연을 들으니 부부가 신장을 나눈 애틋한 사연이 ^^

벽 가득 손님들이 채워둔 포스트잍으로 가득~~~


인테리어는 튀김집 같지 않고 마치 카페같은 느낌^^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인듯해요.

가격만 보면 그리 착하지않지만 튀김을 받아본 순간~~ 와!! 놀라울 따름입니다^^



제주도 특색에 맞게 만든 건지 원래 착한튀김가게에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감귤소스가 있어요. 그냥 간장이랑 차별화가 되는 독특하고 맛있는 소스였어요.



튀김 친구 떡볶이도 같이 주문했어요. 국물까지 떠서 먹을 수 있는 국물떡볶이였는데 이것도 맛이 좋아 감탄했어요.


떡볶이 위에 튀김가루고명을 엊어먹으면 더 고소하고 맛이 좋아진다고 하시네요. 울애들은 그냥 종이컵에 퍼서 숟가락으로 튀김가루고명을;;; 아이들에게 인기네요^^

동네사람들보다 관광객이 더 많이 오는 동네맛집 <착한튀김>

울동네에도 생기면 정말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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