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터미널 옆에 NC몰이 오픈했어요.

원래는 밀리오레자리였고 중간에 패션아일랜드로 바뀌고 잠깐 2001아울렛이란 이름을 쓰더니

고급져보이게 NC몰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 했네요.

내부공사를 많이 했는지 1~2층은 아직 눈이 매워요 ㅠ.ㅜ

1층은 모던하우스를 중심으로 유아복매장이 많이 있답니다.

아..!! NC몰을 포스팅할려는게 아니고..ㅎㅎㅎ


5층에 올라가니 애슐리, 샤브샐러드바, 초밥뷔페.. 음식점이 꽤 있어요. 

울 큰딸이 노래를 불렀던 초밥뷔페로 고고씽~!


간판이 인상적이였어요. 물고기 비늘을 형상화해서 아주 멋진 인테리어 효과를 주더군요.

그 외에도 조명도 아주 멋있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은 없네요. 사기로 만든 하얀 물고기들이 멋스러운 곳이랍니다.


초밥뷔페이니 일단 초밥쪽!! 당일배송 활어를 손질 중이라는 신뢰가는 문구가 마음에 쏙 드네요.

사실 초밥은 큰딸이 많이 먹었어요. 전 다른 거 먹느라 정작 초밥 맛은 많이 못 봤네요.


롤과 초밥의 맛있는 향연~~~~~ 완벽하게 셋팅된 모습을 찍고 싶었지만 손님이 많아서 만드는 족족 많이들 가져가셔서 

이런 사진 하나 건졌어요 ㅠ.ㅠ 마트초밥이나 잔치집 초밥이랑은 차원이 다른...ㅎㅎㅎ

회전초밥집에서 먹은 초밥보다 오히려 부담없이 계속 먹을 수 있는 초밥뷔페를 강추해요^^*


초밥만 있는게 아니예요~~  각종 샐러드, 요리  등이 있는데 많은 샐러드바를 다녀봤지만

가짓수 많지만 먹을 게 없는 곳보다 가짓수가 많진 않지만 맛깔스럽고 특이한 것이 많은 이곳이 더 마음에 들어요.

특히.... 이름을 잘 모르겠지만 숯불향이 나던 삼겹살구이 비슷한거..그거 정말 맛있더라구요. ㅎㅎ


<수사>에 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하는 것은 바로 이 활어회덮밥이랍니다.

냉동참치가 아니예요~ 활어로 된 두세가지 회가 들어있는 회덮밥!! 이것은 정말 감동이였어요.

그 옆에 버터명란비빔밥도 있는데 그것도 별미더라고요~~ 미소된장국이랑 먹으면 딱! 좋아요 ㅎ


즉석요리 코너입니다. 도리야끼는 나오는 족족 품절~;; 회전초밥집에 가면 먹은 접시 반이상이 도리야끼로 채워지는 우리 아이들의 식성.

여기서는 충분히 채워줬어요~~ 도리야끼는 끼워진 파까지도 맛있답니다^^

그리고 직원분께 얘기 하면 알밥, 매운문어알밥, 우동, 매운탕은 즉석해서 끓여줘요.

전 우동이랑 매운탕을 주문했는데 우동은 비슷하지만 매운탕은 그냥 대강 주는 매운탕이 아니예요~ 양만 많다면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을정도였어요.ㅎㅎㅎ


제가 <수사>를 선택한 이유 중에 한가지..이것은 바로 이 매운어묵!!

이마트 샤브뎅이나 홈플러스 와작을 가면 꼭 먹는 것! 바로  이 매운어묵인데

여기서는 맘껏 계속 먹을 수 있답니다.

같이 간 친정엄마가 "넌 초밥집에 와서 초밥은 안 먹고 왜 어묵을 먹냐"고 할정도로..

맛도 좋고 어묵의 질도 좋아서 쫄깃쫄깃해서 계속 땡기는 맛이였답니다.


디저트~~!! 굉장히 일본스럽지요? 전병도 그렇고 깨묻은 찹쌀빵.. 모두 고유 이름이 있지만 

이름따윈 기억 나지않아요 ㅜ.ㅠ 

하지만 굉장히 일본스럽다는 느낌~~~!!! 


직접 만든 미니 붕어빵. 아이들은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관심 보이며 떠나질 않네요.

이 붕어빵은 절대 머리부터 꼬리부터..먹을까 고민안해도 되요. 그냥 한입에 쏙~~~ㅎㅎ

초밥부터 사이드메뉴 디저트메뉴까지 일본스러워서 주책맞게 일본어가 튀어나올 것 같았어요^^*

맨날 이런 맛있는 음식 먹으면 일본어 공부도 정말 열심히 할듯...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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