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수목원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겠죠~
하지만 이사왔을때 수목원 앞에는 아무것도 없었답니다.
변변치않은 식당도 맛있는 커피를 파는 카페도..ㅜ.ㅜ
4년 지난 지금..수목원 앞은 맛집과 카페가 하나 둘씩 늘어가고 있고 하나하나 늘어갈때마다 제마음도 소소한 기쁨이 가득~~

그 중에 제가 자주 가고 좋아하는 곳이 바로 <카페 드 포레>랍니다.

이 곳에 오면 친절한 훈남사장님과 귀요미 직원언니가 있답니다. 아이가 셋인 저는 어딜가든 눈치를 봐야 하는데 아이들을 좋아하는 두분은 전혀 눈치를 주지 않아요~^^

커피 맛도 좋아서 저는 자주 오게 되더라구요~
다른 브랜드커피보다 여기 커피의 소박한 맛이 좋아요~

한가로이 수목원을 바라보면서 커피를 마시는 오전 시간을 사랑할 수 밖에 없지요~.

아..참!! 여기 카페는 아메리카노 한잔 리필이 되요~~ 커피한잔으로 아쉬울때가 많은데 <카페 드 포레>는 그런 아쉬움을 채워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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