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동안 아무탈없이 신나게 유치원 생활 잘 하고
벌써 졸업캠프라니...언제 이렇게 큰거니~~
아무튼 3년동안 같은 반이였던 막내친구 엄마들끼리 불금을 보내기로 했지요^^
어떻게 보내야 잘 보냈다고 소문 날까요~~~ㅎㅎ

일단 집에 남은 가족들 저녁은 먹여야 하니
냉장고에 남겨둔 등뼈를 꺼내서
간장양념조림을 해봅니다~~

잡내를 잡아야 하니 대파 왕창 넣고 끓이기~~
대파 푹익으면서 고기가 맛있어집니다^^*


푹익어버린 대파는 건져서 버리고 조리는 과정에서
 대파 송송~청양고추도 송송 썰어넣고 좀 더 끓여주면 끝!
맛있게 먹어~~~~~엄마는 나갔다올께 ㅋ


식구들 저녁 챙겨주고 느즈막하게 나가서
경석이네에서 제대로 불금 즐겨봅니다^^


커플세트시키면 옛날쌀통닭, 모듬튀김, 떡볶이랑 매운오뎅~이렇게 나와요~


라미네가 좋아하는 떡볶이~~
콩나물은 무한으로 리필해서 먹기! 짱 좋아요~


추가로 주문한 오뎅튀김~~이거 꽤 괜찮아요~
자꾸 자꾸 손이 가네요^^


가운데 얼음이 들어있는 맥주피쳐~~
평소때 엄청 궁금했는데..실제로 보니 맥주도 시원하고 직접 따라먹는 재미도 있어서 좋네요^^

3년을 마무리하는 모임이지만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모임이기도 하네요~
다들 걱정은 많이 되겠지만..우리 아이들을 믿어야지요 ㅎㅎ(난 이미 세번째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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