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쟁이 라미네

2017.5.17
토다이라는 꽤 유명한 부페에서 회식을 했어요~
분당도 잘 안가는 편인데... 토다이는 처음이네요^^;;
세계각국의 음식과 초밥전문이라고 되어있는데..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식당 인테리어도 괜찮고 가족모임 같은 거 해도 좋을 듯~~

1985년 생겼는데 지점들은 그리 많지 않은 듯 해요.
우후죽순 많이 체인점 늘리는 것보다
적더라도 제대로 운영되는 게 더 좋을 수도 있어요^^

매장은 굉장히 넓어요.
홀에는 바로 오시는 손님들 위주로 채워지고
예약하는 분들은 방으로 안내하는 것 같아요~~

저는 부페오면 먼저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시작합니다^^
맛있는 아메리카노 한잔은 음식맛을 더욱 좋게 하죠~~

즉석해서 만들어주는 고기국수~~
깔끔한 국물에 적당히 삶아진 면발~
생각보다 맛이 좋아서 기분 좋아졌어요 ㅋ

샐러드는 많이 많이~~
그릴요리를 꽤 가져왔는데.. 느끼하지 않게 상콤한 샐러드와 함께 먹어야 해요~

줄서서 갖고 온 스테이크~~
적당히 익혀서 그다지 질기지도 피맛도 안나서 다행~^^
줄서서 또 갖고 오기 귀찮으니 한번 먹은 걸로 만족~

다른 분이 먹는 미니 햄버거가 맛있어 보여서 가져왔는데
저랑은 안 맞네요 ㅠ.ㅠ 다른 것은 그런대로 괜찮아요^^

연어샐러드~~ 연어회~~~
이것은 많이 먹었어요^^* 연어요리 꽤 맘에 들었답니다^^

한입물회~~~후루룩~~!
먹으면 끝! 새콤매콤~맛은 좋았어요^^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팥빙수~~
제가 먹을려고 가져온 것은 아니고 딸이 만들어 가져왔길래 한컷~!

부페에서 잘 안먹는 것 중에 하나가 대게삶은거..ㅋ
이것도 딸이 가져왔길래 한컷~!
먹어본 사람들이 그래도 괜찮다고 하네요~
전 일단 편하게 먹는 게 좋아요~~껍질 까기 귀찮음;;;

마무리는 각종 조각케이크와 과일로~~~
배불러서 항상 디저트는 많이 못 먹어요 ㅠ.ㅠ
단것도 잘 못먹고;; 커피랑 먹으면 먹을 만 해요~


이런 부페음식은 무슨 행사 아니면 먹기 힘들죠.
더 다양하고 맛있는 것도 많았는데 많이 못 먹은 것 같아
부페에 오면 항상 아쉬워요^^;;

2016년 12월 31일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기전에 교회찬양대 회식을 하기로 했어요~
장소는 <올반>이라는 한식뷔페집~~서수원이마트 2층에 있는 곳이예요~
예전에 평일 런치를 굉장히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올반으로 추천했는데
컨디션이 안좋아 맛있게 많이 못 먹었네요 ㅜ.ㅠ
그래도 2016년 마무리는 뜻깊게 잘 한듯해요~~
2017년도도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