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마다 마지막날은 교회 송구영신예배가 있어서
겸사겸사 찬양대 회식을 하게되네요.
이번에는 채상궁이라고 하는 샤브샤브 무한리필집이예요~~
처음 가본 곳인데.. 다른 분들은 꽤 자주 오신 듯 합니다^^*

처음에 최상궁이라고 하는지 알고 검색해도 안나와서 이상하다..했는데
채상궁이였네요~~^^; 교회근처에 의외로 음식점이 많아요~


기본세팅~~
무한리필집이라고 하니 완전 굿!인듯^^*

보쌈고기도 계속 달라고 하면 되욤. 짱이죠?
보쌈고기 맛있게 먹는 방법 보니
깻잎장아찌에 무말랑이 넣어서 싸먹으라고~~
정말 맛있네요^^

샤브고기~~이것도 계속 달라고 하면 계속 줍니다!!
잘먹는 울 가족오면 무조건 뽕은 뽑을 듯~~
서빙보시는 이모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그것도 맘에 들었어요^^

육수를 먼저 끓이고
샤브야채를 먼저 넣어서 끓입니다~~
울 큰딸은 숙주만 주구장창 퍼 나르네요^^;;


야채도 어느정도 숨이 죽으면 샤브고기를 넣어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끝!!
오랜만에 샤브를 배터지게 먹은 것 같아요~~

칼국수 먹는다고 하면 이렇게 직접 반죽을 밀어 만든것을 갖다주고
육수도 좀 더 칼칼한 것으로 바꿔줍니다^^
가격이 저렴한데 질이나 서비스는 좋아서
손님들이 많나봐요.
기회되면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



교회오기전에 남편이랑 친정엄마 드시라고 김밥을 쌌어요~~
어묵김밥으로 할려고 재료를 많이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 산 구운재래김인데
길쭉하게 생겨서 딱 김밥 싸기 좋게 생겼네요^^
어묵은 안매운거 매운거 두가지로 준비~
매운거 준비하는데 집안전체 매운내가;;;; 다들 재채기하고 난리남;;


많이 안싸고 있는 밥만 우선 김밥으로~~
또 먹고 싶으면 다시 싸면 되니깐^^


이렇게 싸도 꽤 맛이 좋아요~~
어묵 많이 있을때는 가끔 이렇게 간단하게 김밥을 싸서 먹어야겠어요^^


★2017년 굿바이~
2018년 웰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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