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7.17
우리집에서 고기만큼이나 자주 먹는 빈찬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코다리조림이예요~~
애들이 다 어렸을때는 무조건 간장소스에 조렸는데
이제 좀 컸다고 매운 것도 아주 잘 먹는답니다^^*

절단 코다리가 아니면 이렇게 반만 잘라달라고 해서
조리면 보기에도 좋고 살이 부서지지 않아서 조림하기 좋은 것 같아요^^*


생선조림에서 생선도 맛있지만
더 좋아하는 것은 바로 양념에 잘 조려진 무예요~
이 조림무가 너무 좋아요~~^^


어디서 본것은 있어서 매운 코다리조림을 하고
삶은 콩나물을 올려서 양념에 찍어먹으면 따로 콩나물무침을 안해도
그냥 반찬되는 거예요~~^^


더 통통한 콩나물을 먹고 싶지만
마트에서 파는 콩나물의 한계인듯..다음에 기회되면 찜용콩나물 사서
더 맵게해서 먹어봐야겠어요^^
2017.7.5
간장양념에 조린 코다리도 잘먹지만
한번씩 코다리찜을 맵게 해서 삶은 콩나물을 얹어먹으면
입맛도 살고 한끼 반찬으로도 훌륭해요.

코다리를 자를때 한번만 잘라달라고 해서
큼직하게 조리하면 먹음직스럽기도 하고 잘 부서지지도 않아서 좋답니다.


잘 조려진 코다리찜에 미리 삶아둔 콩나물을 얹으면 끝!
매운 양념과 같이 먹는 콩나물이 너무 좋아요~~~


접시에 담을때도 콩나물이 양념이 묻도록 담아주면 더 좋아요~
매운 코다리찜이긴 해도 자극적으로 맵게는 안해서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답니다~~


감자와 가지가 생겨서 어떻게 먹을까..고민하다가
인터넷 급검색해서 레시피를 찾아보니
감자와 가지를 편으로 동글동글 썰어서 한번 굽고
양념을 만들어서 묻혀서 다시 구우면 맛있다고 해서 그렇게 해봤는데
흔하게 해먹던 조림이나 볶음이랑은 또다른 매력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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