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8.8
9단지 후문쪽에는 의외로 맛있는 것이 많이 있는데
한번 가봐야겠다 생각한 곳이 바로 유쾌한 형제예요.
가게이름이 재밌죠? 파는 음식은 매운요리쪽인듯.. 매운 쪽갈비 매운 불날개..
딱 라미네가 좋아하는 메뉴^^ 하지만 아이들은 매워서 먹기 힘든..ㅠ.ㅠ

작은 가게라서 테이블이 많지 않아요~
벽면은 심플하게 인테리어~~


즉석해서 부침개를 부쳐주는데 별거 들어간 거 없는데 맛있어요^^*
뜨끈뜨끈~~~애들이 잘 먹으니 젊은 사장님이 한장 더 부쳐주셨어요^^


검은깨 드레싱이 뿌려진 양배추샐러드~~고소해~고소해~~


매운맛을 달래줄 주먹밥~~
새싹이 들어가 건강한 주먹밥이지만....아이들은 안좋아하네요ㅠ.ㅠ
만드는 것만 좋아하고 ㅋ 채소 좀 먹어라! 이놈들아~


불날개~~~사진만 봐도 침샘폭발!
원래부터 날개부위를 좋아하는데 매운 양념까지 하니 더 좋아요^^


쪽갈비~~~이것도 매운 거예요~~
소금구이도 있으면 딱 좋겠는데..ㅎㅎ 그래도 맵다맵다 하면서 열심히 뜯어먹네요 ㅎ


살도 많이 붙어있고 양념도 맛있어서 계속 생각나는 맛이예요~
하지만....자주는 못 먹을 듯.
밥대신 먹기엔 부족해서 간단히 배채우고 2차로 와서 간단히 먹기 좋아요~~
2017.8.5
오늘은 닭발과 강정가라아게를 했어요~
항상 애용하는 단골가게 깐깐상회에서 사온 닭발이랑 강정가라아게로
저녁을 편하게 차려봅니다^^*

닭발을 워낙 좋아해서 자주 먹는데 배달하면 양도 적고 가격도 비싸서
이렇게 깐깐상회표 닭발을 자주 먹게 되더라구요.
가격도 좋고 양도 많고 맛도 좋아요 ㅎㅎ
가라아게는 이번에 다른 걸로 바꼈다해서 먹어볼려고 구매~

라미네가 좋아하는 떡볶이와 닭발의 만남^^
밀떡을 냉동실에 항상 쟁겨놔서 이런 음식 할때 몇개씩 넣어서 조리하면 좋더라구요~~


이번에 새로 나온 가라아게~
지난번꺼보다 확실히 맛있네요^^*


이런 요리하면 간절히 에어프라이어를 사고 싶어져요.
반드시!꼭! 에어프라이어!그냥 에어프라이어 아니고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사고 말테다!!
2017.8.4
동네 친한 동생이 저녁을 같이 먹자해서
집에 있는 가족들 먹으라고 곱창볶음과 숯불돼지구이 휘리릭 해놓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요즘 곱창볶음은 정말 집에서도 먹기쉽게 잘 나와서 넘 좋아요~
냉장고 뒤져서 나온 양배추 좀 썰어넣으니 더 맛나네요~~

매운 거 잘 못먹는 막둥이를 위해서는 숯불 돼지구이를 합니다.
이정도면 저녁먹기 충분하겠죠? ㅎㅎ


저녁은 차려놨으니 난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명태본가로~~
항상 점심메뉴만 먹다가 오늘은 불쭈꾸미 한접시를 주문~~
밑반찬도 잘 나오죠?


주인공 불쭈꾸미~~~~
이거 넘 맛있어요^^*
사장님은 넘매울까봐 항상 걱정하시는 듯 하지만..
이정도는 되야 불쭈꾸미죠 ㅎㅎㅎ
오랜만에 동생이랑 저녁 먹으니 더 좋네요^^*
2017.7.31
노브랜드에서 판매하는 라면이 여러가지 있는데
이번에는 튀기지 않은 해물짬뽕을 먹어봤어요~
왠지 튀기지 않았다..하니 풀무원라면인가..?
했은데 제조회사를 보니 역시 풀무원꺼네요.
라미네는 풀무원라면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그래도 먹어야지요.

표지는 엄청 맛있게 보이네요.
나중에 마핑 TV에서 찍어봐야겠어요^^*


면은 살짝 납작한 면이예요~
건면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납작국수를 꼬불꼬불 해놓은 비쥬얼이랍니다.


그래도 다른 풀무원라면보다는 맛있네요~~
짬뽕이라 그런가..? 아무튼 깔끔한 맛은 풀무원의 특징인 것 같아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2017.7.29
만원캠프 후 단체저녁식사
아이들 주일학교에서 이번 여름에는 여름성경학교 대신 만원캠프에 참여하기로 했어요.
안양 성결대학교에서 만원캠프를 하고
저녁에 바로 헤어지지 않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장면을 먹기로 하고
모두 함께 짬뽕타임24시라는 중식당으로 갔어요.

짬뽕이 유명한 집인가봐요~
교회분들은 여기 단골인 듯 익숙하게 찾아오시네요^^*


창문에 귀여운 글씨로 짬짜면 메뉴가 붙여져있어요~
매장분위기는 ... ^^;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배추잎을 넣은 짬뽕~~
항상 먹던 스타일의 짬뽕이 아니라서 살짝 당황;;
면발도 탱글탱글하지 않고...숟가락으로 면을 먹어야 하나봐요;;


그래도 짜장면은 괜찮았어요~ 고춧가루 픽팍 넣어서 먹어야 해요.
짬뽕전문점이라고 하기엔...먼가 아쉬움.

탕수육도..찹쌀탕수육이라 맛있고..
아마도 짬뽕만 빼고 다 맛있는 집이 아닐까...그런 생각이^^;
한번 가보고 성급하게 판단하기엔 이르지만
아무튼 우리 동네 궁짬뽕이 더 맛있어요^^*

2017.7.28
제주도에서 가져온 돼지고기가 많아서 자주 고기를 먹게 되네요.
오늘은 두가지 버전으로 준비했어요~~
아이들을 위해 순한맛, 어른들을 위해 매운맛~

제주도 흑돼지는 껍데기가 붙어있어서 더 쫄깃한 것 같아요.
오겹살을 먹기 좋게 썰어서 안맵게 제육볶음~~


마무리로 깻잎을 채썰어서 휘리릭 볶아주니
은은히 깻잎향이 나면서 더 맛있는 제육볶음이 되었어요~
아이들은 깻잎 별로 안 좋아하지만..ㅋ


청양고추 잔뜩 넣어서 매운 제육볶음도 해봅니다.
매운 게 마구마구 땡기니깐요~^^
요리를 하면서 계속 재채기가...ㅠ.ㅠ


그릇에 담아놓고 뭔가 아쉬움....
그래서 엽떡처럼 피자치즈를 올려볼꺼예요^^*


피자치즈를 많이 뿌린 후 전자렌지에 휘리릭 돌리기~~
이렇게 먹으면 치즈때문에 고소하기도 하고 매운 맛이 중화가 되기도 해요~


남편이 피자인줄 알았다나 뭐라나..ㅋ
이런 스타일은 잘 안먹어봐서... 그래도 이렇게 해놓으니 잘 먹네요^^*
2017.7.27
언니네가 놀러와서 오랜만에 친정엄마가 신안왕소금구이에서 크게 쏘셨어요^^
고기는 맛있는데 불판이 작아서 잘 안오는데..
오늘은 왠지 땡겨서 온가족 출동~~

오산대역에서 보면 바로 보여서 칮아오기는 쉬운 위치에 자리잡고 있고
매장도 커서 편하게 식사를 할 수가 있어요~


가브리살~~특수부위 매니아 울집은 좋아하는 부위 중에 하나!
고기때깔은 맘에 드는데.... 불판이 ㅠ.ㅠ

함께 구워지는 감자도 별미~~
사람이 많으니 내 입으로 들어가는 고기가 없네요;;;


지방이 적은 목살도 주문했는데 역시 고기 때깔이 굿!!


다양한 고기를 먹는 걸 좋아하니 오겹살도 구워봅니다^^
노릿노릿하게 익어가는 맛있는 소금구이~~~


지방이 적은 목살은 두꺼워서 익히기가 힘드네요^^;;;;


특단의 조치! 차돌박이를 구우면 빨리 익지 않을까...하고
차돌박이도 주문해봅니다^^*


신안 왕소금구이에서는 차돌박이만 먹어야할까봐요 ㅎㅎ
금방 익으니 먹기가 정말 편하네요~~
고소하고 맛이 좋아요~~


울집에 냉면귀신이 있으니 고기집 오면 꼭 냉면은 필수!!
신안왕소금구이집 냉면은 중간이예요^^*
그래도 안 먹으면 아쉬우니.... 고기와 함께 먹는 냉면이 제일 맛있어요^^*

2017.7.26
오늘은 항상 먹던 단골피자집이 아닌 다른 곳에 피자를 주문했어요~
올라베띠피자도 나름 맛있다고 소문난 곳이라..
여러가지가 먹고 싶을때는 가끔 이용합니다^^

19단지쪽에 있다고 하는데 매장에서 먹은 적은 없는데
한번쯤은 가서 먹어보고 싶네요~^^


토핑이 풍부하죠? 맛도 괜찮고 가격도 좋아요~~
아이들이 오케이하면 나도 오케이^^*


올리베띠피자를 시킨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 때문이예요~
세트에 포함된 메뉴인데..여러가지 사이드메뉴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답니다.
양이 항상 부족하지만....그래도 맛만 보기엔 충분~~
2017.7.23
교회 근처 무궁화소갈비집에서 갈비탕먹기
교회에서 임직원취임예배가 있어서 행사 후 이른 저녁을 먹었어요~
이런 곳이 있었나...하면서 처음으로 방문해보네요.

기본반찬은 갈비집이라 그런지 갈비탕전문점반찬은 아닌 듯합니다^^;
떡과 과일은 교회에서 준비해서 왔다고 해요~


왕갈비탕이라 그런지 진짜 큰 갈비가 들어있네요~
몇십년전 서울에서 먹었던 왕갈비탕이 생각나요 ㅋ


국물도 괜찮고 고기도 괜찮아요~~
이런 국물류는 아이들이 좋아하니 저녁먹이기엔 편해요~
예약한 것 중에 2그릇이 남아서 포장해왔는데..이걸로 집에 있던 식구들도 저녁해결~
편히 저녁 해결해서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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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24
집에서 싼 김밥이 최고!
아이들소풍갈때는 김밥을 잘 안 싸주는데..
가끔 집에서는 잘 싸먹어요.
김밥은 나중에 먹으면 왠지 소화가 잘 안되는 것 같아서..
즉석에서 바로 만들어먹는 김밥이 제일 좋은 듯 해요^^*

라미네는 손이 큰편이니...한번 김밥 쌀때 많이~~
참치김밥, 매운김밥 두가지 모두 할꺼예요^^
어묵을 아주 맵게 조려놨는데.. 이게 또 별미더라구요~^^


참치김밥~~ 채썬 당근을 많이 넣어주면 맛이 더 좋아요^^
오이가 비싸서 이번 김밥에는 빠졌네요~


매운 어묵 두개 넣어서 매운김밥도 완성~~
재료들과 어울려져  많이 맵지는 않아요~^^


특별히 채소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막둥이를 위해
채소는 빼고 따로 김밥 말아놓으니 잘 먹네요~

아들아..채소 좀 먹어라..변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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