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7.17
우리집에서 고기만큼이나 자주 먹는 빈찬 중에
하나가 바로 이 코다리조림이예요~~
애들이 다 어렸을때는 무조건 간장소스에 조렸는데
이제 좀 컸다고 매운 것도 아주 잘 먹는답니다^^*

절단 코다리가 아니면 이렇게 반만 잘라달라고 해서
조리면 보기에도 좋고 살이 부서지지 않아서 조림하기 좋은 것 같아요^^*


생선조림에서 생선도 맛있지만
더 좋아하는 것은 바로 양념에 잘 조려진 무예요~
이 조림무가 너무 좋아요~~^^


어디서 본것은 있어서 매운 코다리조림을 하고
삶은 콩나물을 올려서 양념에 찍어먹으면 따로 콩나물무침을 안해도
그냥 반찬되는 거예요~~^^


더 통통한 콩나물을 먹고 싶지만
마트에서 파는 콩나물의 한계인듯..다음에 기회되면 찜용콩나물 사서
더 맵게해서 먹어봐야겠어요^^
2017.3.29
지난번 이마트에서 코다리 행사를 하길래 사온 코다리~
두마리는 매운 코다리조림을 하려고 반토막으로 잘라달라고 했어요.
왠지 매운 코다리조림은 두토막만 내서 조리하는 게 어울리는 것 같아요.

냉동실에 있던 코다리를 꺼내서 먼저 찬물샤워를 해줍니다.
냉동된 상태로 바로 조리하는 것보다 해동해서 조리하는 것이 좋아요^^*


매운 양념으로 먼저 육수를 끓여요~~
조릴꺼니깐 처음부터 간이 쎄면 안되요^^*


씻어놓은 코다리를 넣어줍니다.
물이 많은 듯 하지만.... 조려줄꺼라 괜찮아요~


앞뒤로 양념이 잘 베도록 신경쓰면서 끓여주기~~~


코다리가 잘 익는 동안 같이 곁들여먹을 오이부추겉절이를
휘리릭~~~만들어봅니다.
이런 류의 반찬은 거의 나만 먹기 때문에 많이 하면 안되는데...
하다보니 또 양이 많아졌어요;;;


미리 삶아놓은 콩나물을 코다리조림 가운데에 먹기 좋게 넣어주기^^


보기엔 꽤 괜찮아보이지 않나요?
매운 코다리찜과 함께 먹을 구운 김도 빠지면 안되요^^
코다리전문점에서 먹는 것처럼 다 갖춰서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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