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향기수목원 근처에 살지만
생각보다 자주 못 가는 듯 하네요~~
세교에 7년차 살고 있지만 물향기수목원간 것은 다섯번정도...?
사실 가까워도 귀찮기도 하고힘들기도하고..이런 저런 이유로^^;;

이번엔 가까이 봄꽃구경이나 하자..하고 급 나들이 계획을 잡았어요~
도시락도 편의점도시락으로대강..ㅎㅎ
그래도 야외에서 도시락 먹으니 다 맛있긴 하네요^^*

포켓몬고 포켓스탑있는 곳으로 이동하다 보니
수생식물원쪽으로 왔어요~~
요즘 비가 안와서 물은 많이 없는 편인듯 합니다.

식물원을 향해 가는 막둥이의 뒷모습~
포켓몬을 잡겠다는 굳은 의지가 보이나요?ㅋㅋ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 그런지 사람들은 많이 없었지만
그래도 도심안에 이런 근사한 수목원이 있다는 것은 축복인 듯 해요^^


식물원안에 덩쿨있는 쪽에 이렇게 예쁜 꽃이 피어있어요^^
죽은 것 같은 덩쿨더미에서 만나는 꽃한무리들은 역시 힐링을 선물하네요^^

교회 꽃꽂이할때 많이 쓰던 극락조화~~
새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는데
이꽃은 볼때마다 신기하긴 해요^^*

큰나팔을 닮은 꽃도 많이 피어있네요~
이름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지만... 천사의 나팔이라고 하는별명을 갖고 있는 꽃인듯해요.

포켓스탑따라 이동하다보니 소나무원도 오게 되네요^^;;
우리나라가 이제 온대기후에서 아열대기후로 바뀌고 있어서
소나무가 많이 사라졌다고 하던데..
그래도 이렇게 꿋꿋하게 멋진 자태를 보니 반갑네요^^*


벚꽃이 완전 만개하지 않아서 좀 아쉽긴하지만..
곳곳에 예쁘게펴있는 꽃들로 인해 마음에 작은 행복을 느낍니다^^


라벤더인줄 알았는데 라벤더는 아닌 것 같고..
그 비스무리한 꽃들~~~그 꽃에서 열심히 꽃가루를 나르는 꿀벌들^^
애들은 무섭다고 절대 가까이 가지않지만..ㅎㅎ


봄의 시작은 이꽃이 제일 먼저 알리는게 아닐까 ..
울집 앞에도 펴있는 산수유지만.. 이렇게 가까이 보기는 처음이네요.
가까이 보니 올망졸망 귀엽게 펴있는 꽃들이 꽤 매력있네요^^*


아직은 덥지 않지만.. 분수는 시원하게 틀어져있어서
그 주위로 아이들이 많이 모여있네요~~

많이 돌아다니지는 않았지만
천천히 산책하듯이 수목원 구석구석을 다니면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되고 자연과 함께 힐링도 된답니다.
요즘엔 수목원에서 피카츄 나온다고 해서 더 인기가 좋아져서
포켓몬고하러 오는 분들도 꽤 많구요^^

수목원에서 나오던 중 전설의포켓몬 하나 잡아서 더 알찼던 수목원 나들이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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