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심은 쪽파머리에서 싹이 나오더니 제법 쪽파모양으로 자라고 있네요. 심으면서 과연 쪽파가 자랄까 걱정했는데 말이죠~^^


이 쪽파들이 자라면  김장할때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꺼예요~~ 열심히들 자라라~~^^


고구마 줄기 사이로 몸집이 제법 커진 고구마가 모습을 드러내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살포시 흙으로 다시 덮어줬답니다. 남들보다 늦게 고구마를 심어서 아마 수확하려면 한달은 더 있어야 할듯해요.

고구마야...조금만 기다려~~ㅎㅎㅎ 


부추모종은 튼튼하게 땅내를 맡으며 자리를 잘 잡은 것 같아요. 

종묘사 아주머니가 모종 심고 10일후에 입을 자르라고 하셔서 온 김에 가위로 과감하게 잘랐어요.^^

자르면서도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네요. 이렇게 잘라도 되나........;;;; 

다시 자랄꺼야. 더 튼튼한 부추가  자라날꺼야...


어느덧 작은 모종이 이렇게 제법 큰 배추가 되었답니다. 다행히 벌레도 없고 잡초도 없고 좋네요.

여름농사보다 손이 덜 가는 것 같아요. 40포기 배추 모두 크고 맛나게 자라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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