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4일]
채소 중에 가장 단 채소이기 때문에 애벌레들이 엄청 좋아해서 매번 갈때마다 벌레를 잡고 천연제초제만들어 뿌려주고..
정성껏 길렀어요. 드뎌 먹을만큼 수확을 했답니다.

뿌듯뿌듯~~~^^*

방울토마토도 꽃피우고 앙증맞은 열매를 맺기 시작했어요~


씨뿌린 열무는 새순을 내더니 무럭무럭 자라고 있고
겨자채, 케일, 근대, 적상추 모두 열심히 자라고 있네요^^*




친구가 준 찰옥수수씨를 뿔렸다가 땅에 심어놨더니 벌써 빼꼼이 싹이 올라왔네요~
이번 여름에는 맛있는 옥수수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아져요^^

[2014년 4월 17일]-세월호 참사로 온나라가 슬픔에 잠겨있음

마음은 한없이 우울해지고 슬프지만..
우리 라미네농장에 식물이들도 돌봐야하기에 오후에 농장을 향했어요~
의외로 브로콜리는 잘 버티고 있군요^^ 기특해요~~


농장에 딱 왔는데 우리 간판이 없어져서 당황했어요~~
어디로 간거야~~누가 버린거야~~ㅠ.ㅠ
주위 탐색 시작!! 멀리 쓰레기들 모여 있는곳에 왜!우리 간판이....
다시 주워와서 이번엔 깊숙히 박았어요~

아무도 못 빼게! 콩콩~!! 돌들도 주워와 나름 장식도 하고^^

저번에 심은 큰딸의 방울토마토는 말라버렸어요.
그리고 저의 부주의로 줄기도 댕강;;;

(그날 저녁.. 자기의 방울토마토 비보를 듣고 큰딸래미 대성통곡 ㅠ.ㅠ)

말라버린 방울토마토 옆에 새로 갖고온 작은 딸의 방울토마토를 심었어요~
너만은 버텨다오~~~~


포기하고 있었던 상추들은 여기저기서 싹을 내놓네요^^
우리 가족 고기 쌈채소는 농장에서 책임질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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