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가게 급하게 봐주느라 2시간 일하고 왔는데
가게에서 사온 걸로 저녁을 차렸어요~
늦은 저녁을 먹게 되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풍족히 먹은 듯~^^

신제품이 눈에 띄어서 일단 구매!!
족발 기대됩니다~~

팩에 들어있을때는 양이 많지 않은 듯 했는데
잘라놓으니 꽤 많네요^^
맛도 좋고~~뼈가 없으니 뒷처리도 깔끔~^^

막둥이 친구가 잔다고 왔는데
그 친구엄마가 피자를 두판이나 같이 보냈어여~~
아주 굿!!! 제대로 불금보낼 수 있겠어요^^*


집에 오자마자 치킨도 튀겼지요~~
더 바싹하게 튀길껄...그래도 잘 먹었으니 됐다~
기름 아까우니깐 치즈스틱도 몇개 같이 튀기기~


대강 차렸어도 제대로 불금 보냈어요~
요즘엔 반조리식품들이 잘 나오니
냉동실이 크면 좋겠다라는 생각만..ㅋ
에어프라이기는 언제 살수 있는거니...
요즘 있는 거 대강 먹거나 배달해 먹거나 했는데
밑반찬이나 해놔야겠다 마음먹으니 5~6가지 반찬은 기본이네요^^
친정엄마가 요즘 회사에서 늦게 끝나셔서 반찬없이 국만 끓여서 드시는 것 같아 반찬 넉넉히 해서 엄마네 집에도 갖다놨답니다~뿌듯뿌듯^^

애들이 좋아하는 햄어묵볶음~


매콤새콤 입맛살리는 오이무침


묵은김 처리용 김무침~


제주마늘쫑을 넣은 멸치볶음~


김치 송송 썰어넣은 왕계란말이~


어묵탕은 역시 알래스카어묵이 가장 맛있어요^^
한끼 뚝딱 맛있는 어묵탕~~

반찬으로 만들 식자재가 아직 남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갑자기 저녁약속이 생겨서
남편님은 집에서 먹으라고 휘리릭 김밥을 쌌어요.
김밥은 자고로 새밥으로 만들어먹어야 맛있지만...
밥이 많이 있어서 그냥 계란밥을 만들어 간단김밥을 ~~~

다섯줄 만들었어요~
30분도 안걸린듯 해요 ㅋㅋ

기본밥을 계란밥으로 하고 김밥재료 대강 넣었는데
맛있어요!!! 역시 김밥은 아무거나 넣어도 맛있는듯~~

김밥을 좀 싸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약속장소로~

최근에 오픈한 세교닭갈비랍니다.
추억의 철판닭갈비!
괜히 옛날 생각도 나고 좋으네요~~

메뉴판은 간단해요~~
닭갈비 두종류와 사리~그리고 어린이메뉴^^
뭐먹을지 고민을 안해도 되요 ㅋ

닭갈비니깐 밑반찬은 그냥 심플하게~
동치미가 살짝 달아요^^;;


어린이들 먹으라고 돈까스 시켰는데
살이 두툼하고 고기냄새도 안나서 꽤 괜찮아요~
좀 더 큰 왕돈까스를 기대했지만 이것도 나쁘지 않아요 ㅎ

매운맛닭갈비를 주문했는데
매운 스멜이 확 올라오니 좋구만요^^
떡이 긴떡이라 특이하죠?
적당히 익으면 잘라먹으면 되욤 ㅎㅎ

맛있게 익어가는 철판닭갈비~~
2인분시켰는데 그람이 250g씩이라 양이 꽤 되요~
더 먹고 싶은 사리를 추가하거나 밥볶아먹으면 딱 맞을듯~

우동사리가 땡겨서 우동넣었는데
밥은 못 볶아먹을듯. 배불러;;;;,

아이들이 많아서 돈까스로는 부족해서 야채볶음밥도 주문했는데
햄이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잘먹어요~
큰딸이 마요네즈는 빼달라고 할꺼라고 하네요^^

배부르게 먹고 수다도 한바탕~오랜만에 즐거운 만남을 갖은듯^^

+ Recent posts